
한국 CCM 수퍼스타 송정미, 첫 대중음악 앨범 출시
경기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서비스산업, 그 중에서도 음악산업의 불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어려울수록, 우울한 일이 많을수록 위안이 되고 더 많이 찾게 되는 것 또한 문화예술이요 음악이다.
좋은 노래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가수 송정미 그녀가 첫 대중음악 싱글앨범을 낸다.
한국에서 교회음악으로 인식되던 CCM을 기독교적 가사가 담긴 대중음악의 일부분이라 말하며 교회 밖으로 이끌고 나온 주인공 송정미.
연세대 성악과 재학시절인 1988년 뮤지컬 'Godspell'로 무대에 데뷔한 그녀는 음반판매고 백만장을 가볍게 넘긴 CCM계의 수퍼 스타이다. 성악으로 다져진 깊고 능숙한 발성과 호흡은 ‘송정미 음악’을 전세계에 퍼져나가게 했다.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한 '축복송'은 세계 16개 언어로 번안되어 불리고 있다.
그런 그녀가 모던한 음악과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감동적인 가사의 노래가 담긴 대중음악 앨범을 들고 사람들 앞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타이틀곡 '사랑 하나로'는 삶이 힘겹고 고단할지라도 그 속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는 결국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아름다운 노래말을 가진 애절한 발라드로 송정미 특유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해가 뜨기 전의 하늘이 가장 어둡 듯 내꿈도 그렇게 시작된다는, 희망을 노래한 '한걸음 한걸음', 완벽한 이해가 없어도 완전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엄마와의 애증을 노래한 '엄마 전상서'는 프리스타일 연주와 재밌는 가사를 가진 재즈풍의 노래다.
'You needed me' 라는 POP 까지 총 4곡을 수록한 이번 앨범은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멜론,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등 모든 음악감상 사이트를 통해 오늘(12월19일) 발매된다.
또한 91년 첫 음반을 낸 이래 5장의 음반을 내면서 LG아트센터, 세종문화회관등 국내 대형 공연장을 매년 전석 매진하며 대중성과 수준높은 음악성을 확증받아온 송정미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맘때 크리스마스 인 러브 콘서트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시간-저녁 7시30분, 25일은 4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공연문의 02-872-9319 christmasinlove.com, 티켓구매-인터파크).
송정미뿐 아니라 모든 뮤지션과 주최하는 사람들이 전 공연의 수익금을 새터민과 북한의 어린이들과 또 땅끝의 기아들을 위해 나누었듯이 이번 공연도 ';노트르담 드 파리'의 제작진 THE SHOW와 NGO단체인 '굿피플'이 손을 잡고 모든 수익금을 필리핀의 아이따족 난민들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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