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광주합동청사 준공식차 광주를 방문한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이 이날 오후 나주시 운곡·동수동 일대 ‘동수·오량농공단지’ 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나주시 운곡·동수동 일대 38만8천㎡(약12만평)에 85개 업체가 입주해 연매출 1천450억원, 연간수출 259만달러, 고용 850명 규모이다.
이날 현황 보고회장에서 황경환(46) (주)가족식품 대표는 “1990년 초 조성된 동수·오량 농공단지내 기반시설이 대부분 노후화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 입주 기업인의 근로 의욕 저하 및 이용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대적인 개선을 건의했다.
실제 산단 일대 인도블럭이 심하게 파손돼 있고 상하수도 관로가 막혀 우기시 역류로 인해 인근 업체까지 범람하고 있으며 오폐수처리장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원장관은 “미국 등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있는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상·하수도 관로 등 기반시설의 정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도블럭 6km구간 보수, 노후 상하수도 관로 1km 정비, 오폐수시설 및 물탱크 보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동수·오량농공단지 내 상·하수도 관로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면 우기시 침수피해 예방과 주변 환경 개선으로 근로의욕 고취는 물론 오·폐수처리 기능향상으로 인근 10여개 업체가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게 돼 기업하기 좋은 쾌적한 친환경 산단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수·오량농공단지는 전남 서남부 지역과 광주를 연결하는 국도13호선과 호남고속도로를 지나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나주지방산단 및 국민임대산단과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 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발전의 시너지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원장관은 그동안 12개 시도의 크고작은 산단을 방문, 19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354억원을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앞으로도 녹색성장 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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