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학 정립 공청회,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개최
소방정책개발 및 소방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학 정립’ 공청회가 한국소방안전협회(www.kfsa.or.kr, 회장 김한용) 6층 대회의실에서 12월 19일 오후(14시~16시) 개최됐다.
소방학 정립 공청회는 소방학 정립 연구용역의 내실있는 성과물 도출을 위해 학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치고자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과 한국소방정책학회(회장 박창순)가 주최, 주관한 행사로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소방정책국장을 비롯한 정부, 학계,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공청회에 참석했다.
공청회의 추진배경은 소방이론의 분산 및 비정립으로 소방정책의 방향성 상실에 따른 소방정책의 표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전략적인 정책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학 정립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소방학 정립체계의 활성화를 위함이다.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재난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소방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방학의 학문적 정체성과 패러다임이 확립되어 있지 못한 상황이다” 라며 “한계를 극복해 소방정책의 비전 및 소방교육기관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소방학 정립 공청회는 이종열(총 책임연구원, 인천대학교 교수)교수의 연구 및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정기성 교수, 경원대학교 백동현 교수가 발표를, 인천대학교 조홍래 위기관리연구센터 팀장, 꽃동네현도 주효진 사회복지대학교 교수, 경일대학교 김성찬 교수, 우송대학교 류은열 교수, 강원대학교 김지희 교수, 중앙소방학교 김홍식 교수가 토론패널로 참여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 소방정책의 성과물 도출 및 역점시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소방안전협회 개요
한국소방안전협회(소방방재청 산하기관)는 소방기술과 안전관리기술의 향상 및 홍보 그 밖의 교육훈련 등 행정기관이 위탁하는 업무의 수행과 소방업계의 건전한 발전 및 소방관계 종사자의 기술향상 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1980년 11월 전국 시·도지부 설립허가를 받아, 현재 1소 4부 전국14개 시도지부로 운영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f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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