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몽예술원, 인사동 서호갤러리에서 선물용 천연염색 실크스카프 전시회

합천--(뉴스와이어)--회몽예술원(대표 김경숙)과 회천연(회몽예술원 천연염색 연구회) 회원들은 연말 선물용으로 실크 스카프1,000장을 무늬와 문양, 색상을 각각 다르게 천연염색하여 전시회를 연다고 12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비록 불경기라지만 연말연시 선물을 빼 놓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하여 각 지역의 대표작가 9인이 공동 작업한 고가의 천연염색 실크 스카프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여 부담 없이 구입할 수도 있게 하였다는 점이 주목을 받는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 이야기 시리즈, 권1 삼각접기와 문양만들기’의 출판기념회를 겸하여 개최하는 것이다. 이 단행본은 건강과 멋, 전통문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국민들과 각 급 학교, 체험장 등은 물론이고 전문적인 천연염색 교육장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9인의 공저자들이 천연염색 실무를 총망라하여 서술하고 1,100여장의 사진과 삽화를 넣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저술한 점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남 합천의 폐교 두 곳에서 천연염색과 출판업을 하는 회몽예술원에 본부를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회천연(회몽예술원 천연염색 연구회)’의 김경숙 회장은 “한번 단절된 전통으로 인해 천연염색의 발전이 외국에 비해 많이 늦었다고 생각한다. 천연염색 기법은 전문작가의 노하우에 속하여 아직은 비밀스러운 부분이 더 많은데, 이론과 실무를 같이 서술한 전문서적의 출간과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천연염색의 대중 보급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이론서는 많이 있어도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천연염색 실무’를 다룬 최초의 서적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서호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김경숙 회장은 “고가라서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천연염색 실크 스카프’가 최소 1,000장이 나오게 되는데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같은 작품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말했다.

무늬와 색상이 각각 다른 '오직 하나뿐!'을 내세워 불경기 속의 연말연시 선물용품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는 것이다.

천연염색협회 개요
사단법인 천연염색협회(김경숙 이사장)는 2009년 5월 1일 전통과 예술성을 간직한 천연염색을 발굴 계승하고, 천연염료 및 염색기법을 개발하여 천연염색의 대중화와 산업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nds2009.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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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몽예술원 강민진 055-931-067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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