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08년 결혼직원 부부초청 위로 행사

뉴스 제공
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2008-12-21 10:46
서울--(뉴스와이어)--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직원들과의 만남의 장을 가져온 현대건설 이종수(李鍾洙)사장은 이번에는 올해 결혼한 직원 결혼자 부부를 초청하여 만남의 자리를 가져 화제다.

올해 새로운 가정을 꾸린 직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업본부별로 신혼부부 47쌍을 초청해 만찬행사를 진행했다.

아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가한 이종수 사장은 “평소 직원들의 결혼 소식을 접할 때마다 직접 찾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게 CEO 자리”라면서 “직원들의 결혼식장에는 찾아가기 힘들겠지만, 직접 얼굴을 보고 축하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수 사장 내외 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임원들의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듣는 시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결혼 선배자로서 결혼생활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를 듣는 신혼 부부들의 모습에서는 사뭇 진지한 표정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이종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사상 최대 해외수주를 달성하는 등 현대건설의 성장배경에는 직원들의 노력과 가족 여러분의 사랑과 배려 때문이다”라며, “앞으로 가족들의 사랑과 노고에 보답하는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 결혼이라는 것은 하나되는 과정의 시작일 뿐이라며 ”하나되는 완성의 단계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전했다.

특히, 건설업 특성상 남편의 빈번한 국내외 출장 및 부임 등 앞으로 예상되는 불편함을 신부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길 당부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해외현장 직원 가족초청행사를 마련, 해외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고객은 물론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감성경영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hdec.co.kr

연락처

현대건설 홍보실 전현배 차장 이준성 사원 02-746-2325, 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