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유학생포럼은 서울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울의 글로벌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지난 9월 3일 창립되었다.
내·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포럼 회원 200명은 지난 4개월 동안 한강르네상스 체험, 도시기반시설 투어 등 서울시정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체험과 그동안의 서울생활에서 실제로 느꼈던 불편사항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연말총회는 포럼 회원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로써, 서울시는 회원들이 개인별·팀별로 제출한 총 37건의 정책제안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정책제안에 대한 평가는 ‘합목적성 및 논리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팀워크’의 4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 개인별 제안에서 8명, 팀별 제안에서 7팀이 시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제출된 정책제안은 외국인 생활환경 전반에 걸쳐, 단순한 문제제기에서 벗어나서 심도 있는 현황분석과 외국 사례연구를 통해 해결책까지 모색하고 있어 서울시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내·외국인간의 언어장벽을 없애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퀘벡과 일본의 예를 들어, 한국어 강좌의 확충과 재정적 지원, 유학생을 위한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하는가 하면, 세계 유명 글로벌도시들에 비해 상징물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의 상징물인 해치를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하철역 입구·버스정류장 등에 해치 설치’, ‘해치의 달 제정’, ‘해치관련 예술작품 전시회’, ‘해치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학생포럼의 정책제안들은 市차원의 검토를 거쳐 서울시의 글로벌화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렇게 외국인의 경험에서 도출된 생생한 정책들이 서울시의 글로벌 도시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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