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월 10일 김포~부산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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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코스피 272450
2008-12-22 11:54
서울--(뉴스와이어)--프리미엄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출범 6개월 만에 신규 노선인 김포~부산 노선에 새로 취항하며 본격적인 영업확장에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1월 10일부터 김포~부산 노선에 하루 왕복 4회 운항을 개시하며, 12월 23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89석 규모의 보잉사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는 진에어의 김포~부산 노선은 전통적으로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진에어는 합리적인 가격과 스케줄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의 편의향상에 중점을 둔 맞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진에어는 주중 기본 운임을 50,000원, 주말 운임을 57,600원으로 책정해 눈길을 끈다. 이는 김포~부산 노선에 운항 중인 항공사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모회사인 대한항공 운임에 비해선 20% 낮고, 에어부산에 비해서도 약 10% 낮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진에어는 취항 한 달 동안 특별 할인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주중 40,000원, 주말 51,900원에 제시된 특별가는 정상 운임에 비해 각각 20%, 10%가 할인된 가격이다.

진에어 측은 또한 1월 한 달간 김포~부산 노선 예매 회원 전원에게 10,000원 상당의 지니 포인트 쿠폰을 제공하기로 해 출장이 잦은 고객들은 최저 30,000원에도 예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산 신규 취항에 대해 진에어의 김재건 대표는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40년 운항 노하우와 정비 시스템을 바탕으로 김포~제주 노선에서 이미 안전 운항 능력을 검증 받았다”며 “김포~부산 노선에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22일, 김포~부산 노선의 운임과 스케줄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23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진에어 개요
대한항공 자회사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로서 실용적인 가격으로 참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ji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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