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파트너스 데이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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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코스피 035760
2008-12-23 08:51
서울--(뉴스와이어)--경기 침체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한 홈쇼핑 업체가 다가올 새해부터 적극적인 상생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CJ홈쇼핑(www.CJmall.com)은 지난 22일(월) 저녁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123개 우수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CJ홈쇼핑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2008’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CJ홈쇼핑이 협력업체에 한 해 동안의 고마움을 표시하고, 적극적인 상생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CJ홈쇼핑 경영총괄 이해선 부사장과 50여 명의 임직원, TV/카탈로그/인터넷몰 등 전 채널에 걸친 우수 협력업체 관계자 150명이 한 자리에 모여 만찬을 가졌다. 또한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팀웍과 도전정신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CJ홈쇼핑 ‘윈-윈 파트너십(Win-Win Partnership) 전략 발표’에서는 2008년 한 해 동안의 협력사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시행할 협력사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현재 이미용 협력사에 국한되어 있는 공동 제품개발 및 마케팅을 전 카테고리로 확대 시행하고, 중국 동방CJ홈쇼핑이나 천천CJ홈쇼핑에 보다 많은 상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실적이 우수한 협력사에는 정산 일정을 10일 미만으로 단축하고, 선지급율도 확대해 자금 회전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외 ‘파트너 아카데미(Partner Academy)’를 통해 협력사 간부들에게 법무, 마케팅, 재무 교육까지 시행하며, 기존 연 1회였던 협력사 정기 만족도 조사를 비정기적으로 수 차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CJ홈쇼핑이 전사 규모로 협력업체를 초청해 행사를 연 것은 2004년 초 이후 거의 5년만의 일이다. CJ홈쇼핑 경영총괄 이해선 부사장은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협력과 합심의 정신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2009년은 CJ홈쇼핑이 초심으로 돌아가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며, 이것이 불황 극복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홈쇼핑은 이달 초 벤처산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벤처기업 국내마케팅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CJ홈쇼핑은 벤처산업협회와 함께 심사하여 선정한 5개 중소기업 제품을 방송 판매하며, 협회 회원사들에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시장성 검증 및 구매자의 수요 분석을 실시해 신상품 개발 시 마케팅 관련 자문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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