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 크랭크 업
지난 해 12월 최초로 영화 현장을 공개한 이후, 거대한 규모와 배경이 되는 마을을 통째로 만들어낸 동막골 세트장,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은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그리고 다시 촬영에 들어간 <웰컴 투 동막골>은 십년 만에 찾아왔다는 폭설과 강풍, 강원도 산골의 매서운 추위에 맞서며 다시 조용히 작업에만 몰두 해왔다. 한국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러 미움과 공포만 가득하던 어느 초여름 날, 강원도 깊은 산골의 ‘동막골’에 모여들게 된 한국군, 인민군, 미군이 마을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동화되어 가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웰컴 투 동막골>. 이 마을에서 수행된 한국전쟁사상 가장 위대한 작전을 그려내는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다. 절체절명의 긴박감이 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한 없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감동 드라마를 담아내기 위해 배우, 스탭 모두가 한 컷 한 컷에 혼을 담는 뜨거운 의지를 불태워야 했던 것. 때문에 영화제작팀은 그간 외부 노출을 극히 제약하고 촬영에만 온 힘을 쏟아 왔다. 그러나 비극적인 '한국전쟁'과 행복한 마을 '동막골'의 만남에서 오는 진한 감동과 특별한 스토리로 가득한 색다른 전쟁 대작 <웰컴 투 동막골> 탄생까지의 에피소드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의 최초 공개 당시 진짜 총기를 사용하여 서로의 몸을 겨누던 아슬아슬한 현장에서부터 그간 치러온 긴박한 전투씬과 강원도 산자락을 헤매며 연기해 온 배우들의 합숙 이야기까지 더해 이제 <웰컴 투 동막골>은 영화로 관객을 만나기 훨씬 전부터 ‘동막골’이 풀어 놓을 이야기로 언론과 관객 모두를 행복하게 할 준비에 한창이다.
<웰컴 투 동막골>은 장진 감독의 블록버스터급 아이디어와 수많은 CF히트작으로 인정받은 박광현 감독의 미려한 영상, 그리고 연기파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광현 감독은 ‘맥도널드-“목숨 걸지 마세요” 시리즈’, ‘교보생명-최민식편’ 등으로 국내외 광고상을 수상하며 감동과 대중성을 절묘하게 녹여내는 솜씨를 검증 받은 바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비극과 <공동경비구역JSA>의 감동을 뛰어 넘을 전쟁 드라마 <웰컴 투 동막골>은 2005년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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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515-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