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접수된 총 12건의 공무원 제안에 대해 사전심사 등을 거쳐 지난 18일 열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결과 동상 1건, 장려상 2건 등 3건을 우수창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상은 고가의 청동제품으로 된 지상소화전 캡의 잦은 도난으로 인하여 관리 및 감시에 많은 예산과 인력이 소요되는 것을 개선코자 착안한 ‘도난방지를 위한 초저가 고강도 소화전 캡’(중부소방서 지방소방사 최종렬)이 선정됐다.
이 제안이 신설 소화전에 적용되면 도난방지 예방순찰활동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 감소와 예산 절감에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려상은 청사 램프 교체를 1인이 할 수 있게끔 고안한 ‘사다리 부착형 만능 램프 교체 기구함 제작’(회계과 지방전기원 9급 장남진, 지방농림원 7급 박만조)과 자기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수첩 개발(정보화담당관실 지방전산주사 김권수)’이 각각 선정됐다.
다만 아쉽게도 금상, 은상 수준에 해당하는 제안은 없었다.
우수창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특별승급 등 인사상 혜택과 시장상 및 부상(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되며, 채택된 창안은 울산시 공무원제안 규칙에 따라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가 지난해 채택한 우수 제안은 금년도 중앙제안(시상식 11월4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동상을 수상한 ‘맨홀 뚜껑 자석 탈착기’(온산하수처리장 지방전기원 9급 박성화, 지방전기원 10급 박기만)는 중안제안에서 장려상을, 장려상을 수상한 ‘HSDPA/WCDMA 방식의 영상통화를 이용한 응급 현장에서 시민 의료 지도’(소방본부 공중보건의 유제성, 공중보건의 박세환)와 노력상을 수상한 ‘야간 등산로 축광 위치 표식지 설치’(소방본부 지방소방교 장상익)는 각각 노력상을 차지하는 등 추천한 4건의 제안 중 3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시·도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자를 낸 것으로 울산시 공무원들의 우수한 제안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한편 울산시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하고 계발하여 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능률화와 경비의 절약을 기하고자 공무원 제안제도를 연중 운영, 해마다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채택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금상 3건, 은상 6건, 동상 9건, 장려 11건, 노력 12건 등 총 41건을 채택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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