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뉴스와이어)--프랑스를 방문중인 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3월 21일 IAEA 주관으로 “21세기를 위한 원자력(Nuclear Power for 21st Century)” 이라는 주제로 열린 장관급 원자력회의에 참가하여 기조연설을 하였다.

오명 부총리는 참석자 중 첫 번째로 행한 기조연설에서 21세기의 에너지 수요 확대와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미래 원자력의 역할과 온실가스 저감 등 원자력발전의 이점을 강조하고, 세계 원자력 6위권인 우리나라의 원자력 현황 및 발전방향도 소개하였다.

또한,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GEN­Ⅳ) 계획, 원자력수소개발 프로그램 등 원자력 국제공동 연구개발사업 참여, IAEA 및 양국간 국제협력 강화 등 우리나라의 원자력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였다.

동 회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고, OECD/NEA가 후원하는 회의로서 자국의 미래 에너지 전략에 대한 장관급 수석대표의 기조연설과 함께 21세기 에너지 수요와 자원, 원자력산업 전략과 선택을 위한 고려요소 등에 대한 전문가단 Round Table 토의가 있었다.

동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일본, 중국 등 74개국에서 대표단이 참석하고, 그 중 32개국에서 장관급 인사가 참석하였다

기조연설직후 오명 부총리는 알렝 뷔가 (Dr. Alain BUGAT) 프랑스 원자력청장과 양국간 원자력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 하였다.

면담에서 양국은 원자력안전, 미래형신원자로시스템, 핵융합에너지, 방사성폐기물분야에서 적극 협력을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오명 부총리와 알렝 뷔가 프랑스 원자력청장은 BT, IT, NT 등 비원자력분야 및 태양에너지, 수소에너지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확대키로 하였다

한편, 오명 부총리는 3.21일 오후 원자력을 모범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프랑스의 샤클레(Saclay) 원자력연구소를 방문하고, 3.22일에는 라아그(La Hague) 원자력 시설을 방문하여 프랑스의 원자력연구개발 추진방향과 원자력시설 운영방식 등 선진 기술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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