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26일(금)~31일(수)까지 2009학년도 전기 편입학모집 원서접수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서울캠퍼스 일반편입 242명과 학사편입 151명, 충주캠퍼스 일반편입 254명과 학사편입 88명이다.

건국대는 이번 편입학 전형에서 그동안 대학 자체적으로 출제하는 영어고사에 의한 1단계 전형을 폐지하고, 수험생의 편입에 대한 동기 및 향후 학업계획, 전 대학 성적과 공인 영어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서류로 평가하여 1단계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평가 30%와 심층면접고사 70%를 반영해 선발하기로 했다. 디자인학부와 예술학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 등 예체능계는 2단계서 실기고사 성적 70%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편입학 지원자는 입학원서 외에 편입 이유와 선택한 전공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준비, 편입 후 학업계획과 진로계획 등을 담은 ‘편입학 지원 요약서’와 ‘자기소개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성적증명서와 자격증 사본(해당 경우) 공인 외국어 성적 사본(해당 경우)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건국대는 종전의 편입학 전형이 입시 관리의 편의를 위해 학과와 전공에 관계없이 자체 출제하는 영어시험 위주로 운영되면서 영어시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져 일부 학과와 전공에서 편입 후 수학 능력에 문제가 있거나 전공 기초지식 부족으로 학과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2009학년도 전기 모집부터 전형 제도를 개선했다.

건국대 문흥안 입학처장은 “그동안 입시관리의 편의성과 객관성만을 강조하여 많은 수험생을 영어성적으로 간편하게 선발해온 측면이 있었다”며 “종전의 전형방법이 영어에 의하여 좌우되므로 입학 후 수학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학과의 의견을 존중하고, 주로 사교육기관의 영어시험 준비에만 의존하는 종전 방식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종전의 각 대학 편입학 전형방법이 영어에 의하여 좌우되고 편입영어가 오로지 편입에 초점을 맞춘 영어로,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와는 거리가 있어 수험생들의 2중, 3중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지우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과도한 영어비중 때문에 편입 지원자들이 출신학교에서의 전공 교육을 소홀히 하면서 전공 교육의 공동화와 대학교육의 파행을 초래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문흥안 입학처장은 “이에 따라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해 영어 성적뿐만 아니라 전공에 대한 경력과 다양한 노력들을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형방법을 개선했다”며 “영어 성적은 자체 시험 대신 TOEFL, TOEIC 등 공인 영어성적을 반영하고 영어 이외의 다른 외국어성적도 반영해 건국대 자체의 영어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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