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태국 지방전력청(PEA)에 원격검침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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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코스피 040160
2005-03-22 13:23
서울--(뉴스와이어)--원격검침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m)은 21일(현지시각)태국 내무부 산하 국유기업인 태국 지방전력청(PEA:Provincial Electricity Autority)사가 발주한 원격검침(AMR)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GSM/GPRS방식의 자동 원격검침 시스템(제품명:AIMIR)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발주처인 태국 지방전력청 (http://www.pea.or.th)은 방콕을 제외한 태국 전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내무부 산하 국유 기업이며, 누리텔레콤은 태국의 협력 파트너인 UTEL(www.utel.co.th)사를 통해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유텔(UTEL)사는 현지에서 구매 가능한 컴퓨터와 서버 등을 공급하게 되며, 누리텔레콤은 AMR 소프트웨어, 모뎀 및 전력량계를 공급하여 AMR시스템을 구축한다.

누리텔레콤은 태국 지방전력청의 본사 및 12개 지역본부에 AMR(원격검침) 서버를 구축하고, 태국 전역에 걸쳐 산업용 및 일반 수용가 3,573호를 대상으로 원격검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될 원격검침 시스템은 GSM/GPRS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서킷/패킷 통신기술을 채택해 검침 및 전력 품질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시스템을구축하여 검침 뿐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동남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된 전국적인 규모로 추진되는 AMR프로젝트로 누리텔레콤이 세계 유수의 AMR 솔루션 업체를 물리치고 수주하는 데 성공함으로써세계 시장에서 국내의 원격검침 기술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리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원격검침 기술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이로써 누리텔레콤은 한국과 태국에서 전국적인 규모의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사이트를 보유하게 되어 동남아 AMR 시장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원격검침 전문업체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였다.

누리텔레콤 조송만 대표는, ‘국내는 이미 8년 전부터 자동 원격검침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전국적으로 고압 수용가 11만호에서 누리텔레콤이 공급한 원격검침 시스템이 상용화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태국 지방전력청의 본사 및 전국 12개 지역본부에 AMR서버를 구축해 2단계 사업인 전국 6만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원격검침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AMR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향후 프로젝트 수주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과 원격검침의 해외진출 거점기지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uritele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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