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뉴스와이어)--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3일, 조직 슬림화를 통한 경영효율화와 영업력 강화를 위해 부분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200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조기 단행했다.

일부 부서를 통합·폐지하거나 격하·신설한다는 내용의 이번 조직개편은 종전 ‘11사업본부 33부실(센터) 24부속팀’의 본부조직을 ‘8사업본부 25부실(센터) 20부속팀’으로 축소했다.

주요골자로는 영업지원부와 점포개발부 등 일부 본부부서를 폐지하고 개인고객지원부와 기업고객지원부 등으로 각각 통합했으며, 구조화금융부(부동산금융팀)와 투자금융부를 통합해 종합금융부로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문동성 경남은행장은 “2009년에는 동종뿐 아니라 이종 금융기관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해 기동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행장은 “고객의 금융니즈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고객별 영업전략 실행강화를 위해 전 영업점에서 기업·가계·외환 등 모든 업무를 취급 가능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조직안정과 내부결속력 강화를 위해 단행한 정기인사에서 집행임원 9명 중 7명을 승진 또는 유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성수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신홍기 본부장과 구철회 본부장, 표영효 본부장은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했으며, 김호진 부행장과 송기용 부행장보, 천호진 본부장은 유임됐다.

이밖에 안상길 경영기획본부 부본부장은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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