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위의 포뇨’ 보고 또 보고픈 명장면 명대사 공개

뉴스 제공
대원미디어 코스닥 048910
2008-12-24 10:19
서울--(뉴스와이어)--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들 중 흥행 1위를 차지하며 ‘포뇨’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벼랑 위의 포뇨>가 관객들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 명대사를 공개했다.

무한상상! 물고기 파도를 타고 달리는 포뇨!

최고의 장면 하나를 선택하기 힘들 만큼 영화 속 다양한 장면들을 꼽은 관객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단연 ‘물고기 파도를 타고 달려가는 포뇨의 모습’을 꼽았다. 이 장면은 소스케를 만나고 싶은 포뇨가 아빠 후지모토 몰래 여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바다 탈출을 감행하는 장면. 물고기로 변해 휘몰아치는 파도를 타고 달리는 포뇨의 모습은 영화의 백미. 특히 이 장면에서는 ‘히사이시 조’의 웅장한 음악이 스펙터클한 영상과 어우려져 환상적인 조합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장면을 본 관객들은 “화면을 압도하는 영상과 음악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angelper), “ 정말 아무런 조건 없이 소스케를 향해 달려가는 포뇨의 모습에 눈물이 났다.”(kimjp)고 말하며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잊을 수 없는 고백 “포뇨, 소스케 좋아” 명대사로 꼽아!

영화를 본 관객들의 90%가 꼽은 명대사는 바로 “포뇨 소스케 좋아”라는 대사. 물고기 소녀 포뇨가 육지로 올라와 처음으로 소스케에게 건넨 말로 초록색 양동이 속을 빙글빙글 돌며 행복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소스케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관객들의 동심을 자극했다. 단순하고 명료하지만 포뇨의 순수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이 대사는 어린 관객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관객들에게는 잊고 있었던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일깨워 줬다는 평. 영화를 본 관객들은 “눈과 귀가 즐거우며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영화였다.”(shinju) “우울하고 짜증스런 마음이 단번에 사라지는 행복하고 달콤한 느낌의 영화.”(jini19) 라며 국적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었다.

갖가지 화제를 뿌리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벼랑 위의 포뇨>는 2주차 평일에도 쉼없는 흥행을

이어가며 마법과도 같은 매력을 발산 중이다.

웹사이트: http://daewonmedia.com/

연락처

이노기획 02-543-9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