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패밀리 기업 70개 업체 지정

2008-12-25 11:00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12월 24일(수) 오후 15시에 여의도 본사에서 2008년도 「중진공 FAMILY 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

중진공 FAMILY 기업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중진공이 전환사채 인수방식으로 성장공유형 자금 등을 지원한 업체로 2008년말 현재 (주)빅슨(대표 : 여수종)을 포함한 70개 업체이며, 미래성장가치를 높여 성장이익을 공유하고, 중진공과 지원기업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중진공 FAMILY 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에 대하여는 ‘09년도부터 추가적인 투자유치 기회제공과 기업공개관련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금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한국경영컨설팅협회와의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상의 투자유치활동 등을 병행 지원한다.

중진공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존 정책자금의 융자위주 지원방식에서 탈피하여, 전환사채 인수방식을 통해 금년 5월부터 중소기업 진흥공단 각 지역본부에서 신청서 접수를 시작하여 올해 40개 업체 201억원을 지원 결정하였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창업초기기업과 신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하려는 기업 등 담보능력이 부족하지만 미래성장가치가 높은 중소기업들을 중점지원하고, 기업공개 등으로 인한 성장이익을 공유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성장공유형 대출의 지원한도는 중진공 지원자금의 각 사업별 한도내에서 10억원, 지원금리는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전환사채의 표면금리 1%, 만기보장금리 4% 수준으로 결정하여 기존 융자방식 정책자금 대출 평균금리보다 1%이상 우대하는 조건이다.

또한, 대출기간은 5년으로 하되,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중소기업이 대출금을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분할상환 할 수 있다.

중진공에서는 금년도에는 지원대상 정책자금의 약 1% 범위에 해당하는 200억원 규모로 시범 추진하였으며, ‘09년도에는 300억원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개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에 자금, 기술, 판로, 국제화, 연수, 컨설팅 등을 종합하여 연계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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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투자자산관리팀 임성순 팀장 02-769-6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