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정순갑)은 기상과학의 대중화와 미래 기상인력육성을 목적으로 마련한 『제5회 전국 아마추어일기예보경시대회』최종 결선대회를 12월 23일 개최했다.

일기예보 경시대회는 지난 200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회까지는 대학생부만 운영하였다. 2006년 제3회 대회부터는 일반인까지 문호를 확대하여 1,000명이 이상이 참여하는 대회로 규모가 확대되었다. 특히, 금년에는 고등학생부를 신설하여, 고등학생들이 교내 과학반 등 특별활동과 연계하여 인터넷상에서 일기예보 경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국 아마추어일기예보경시대회는 일반 국민이 예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참가자는 경시대회 홈페이지(http://nalssijabi.kma.go.kr)”를 통해 제공되는 일기도, 수치예보자료 등 다양한 예보자료를 분석하여 예보를 직접 생산하고 평가를 받아 연말에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최종 결선을 치루는 방식이다.

올해 신설된 고등학생부 경시는 전국 58개 고등학교로부터 54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7월 순심여자고등학교(경북 칠곡) 3학년 황선민 학생이 금상을 받았으며, 학생 6명과 우수 지도교사 3명이 기상청장상을 수상하였다. 수상학생들 중 일부는 대학의 대기과학과에 수시전형으로 지원하는 등 대회를 통해 평소 기상분야에 관심 있는 우수 학생들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였다.

일반부와 대학부의 경우 4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상에서 사이버경시대회가 치러져 총 1,230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96명이 성적우수자로 선발되어 최종 결선 대회에 출전하였다.

23일 열린 최종 결선 대회 결과 금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일반부 조재성(35세, 한국철도공사), 대학부 추성호(23세, 부경대학교 대학원)씨가 받았으며, 특별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는 이영기(41세, 안산부곡중학교 교사)씨가 수상했다.

기상청은 기상지식 보급과 기상인재 양성을 위해 일기예보 경시대회를 향후 더욱 발전시키고, 고등학생부를 확대해 가칭 ‘기상과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하여 명실 공히 기상분야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기상산업정보화국 기상인력개발과 과장 김 태 룡 02-2181-0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