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개방형 대기화면 ‘Home’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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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코스피 017670
2008-12-25 11:00
서울--(뉴스와이어)--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은 대기화면 구성에 대한 권한을 고객중심으로 전면 오픈해, 풀브라우징 웹사이트 및 다운로드 받은 게임까지 대기화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개방형 UI (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 「Home」을 26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Home」은 대기화면에서 SK텔레콤의 서비스 및 풀브라우징 웹사이트, 휴대폰 기본메뉴 등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접근채널로, 「Home」이 탑재된 휴대폰은 집 모양의 Home버튼이 전면에 적용돼 있어 이 버튼만 누르면 어디든 원터치로 이동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Home」을 기존의 5배 이상 개선된 해상도로 쾌적한 풀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하는 WVGA LCD와 대기화면 이용이 쉬운 ‘터치 기능’이 적용된 휴대폰의 전용 UI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제조사별, 버튼 별로 메뉴가 따로 있고, 모두 계단식 메뉴구조로 되어 있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눈에 보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인터넷을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한 기능도 비교적 제한돼 있었다.

「Home」은 컴퓨터의 ‘바탕화면’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하나로리모콘’ 처럼 한가지 채널로 모든 서비스에 대해 동등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휴대폰에서 Home키를 누르면, 페이지 당 12개의 사용자 설정 아이콘이 나타나고, 5페이지까지 구성 가능해 최대 60개까지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터치 및 끌어오기 등의 동작을 통한 추가/삭제/이동 등의 편집도 자유롭다.

「Home」은 웹검색 기능 또한 한층 강화됐다. 「Home」 의 ‘즐겨찾기’ 아이콘을 누르면 상단에 검색창이 있는데, 검색어를 입력하면 웹검색과 연동되어 네이트, 네이버, 다음, 야후의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속도가 빠른 ‘웹서핑’ 방식과 동영상/플래시까지 재생 가능한 ‘모바일웹’ 방식 등의 서로 다른 웹브라우저 중 고객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개방성’(Openness)과 ‘고객 중심적 UI’를 지향하는 모바일 트렌드에 맞게 「Home」UI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26일 SCH-W600출시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10여 종의 WVGA 휴대폰에 「Home」을 탑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로밍&데이터사업본부 안회균 본부장은 “지금까지 휴대폰에 제공되는 기능과 메뉴들이 많은데 비해 그것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UI가 없었는데 ‘Home’을 통해서 무선인터넷을 통합되고 단축된 경로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PC의 웹과 바탕화면 사용 경험을 휴대폰에서도 확대 적용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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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보실 홍보팀 조정화 매니저 (02-610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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