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와이어)--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崔俊濚)가 24일 200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 1,119명 모집에 1만4,169명이 몰려 12.7대 1로 3년 연속 두 자리 수가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2007학년도 19대1. 2008학년도 15.5대1 기록)

공학계열 중심의 한국산업기술대가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최근 정시 접수를 마감한 서울대의 이공계 지원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것을 놓고 수험생들의 이공계 기피 경향이 계속된다는 분석 속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은 “공학계열만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대학이 책임감을 갖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교육을 펼쳐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여준 결과”라며 대학의 노력에 따라 수험생들의 이공계 기피가 해소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 대상 ‘2008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7년 연속 ‘전국 최상위’ 자리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생명화학공학과로 ‘다’군 일반전형 17명 모집에 380명이 몰려 22대 1을 기록했다. 이 학과의 경쟁률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졸업 후 의학·약학전문대학원 진학에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대학 측은 분석했다.

이밖에도 ‘나’군의 e-비즈니스학과가 18.5대 1, 신소재공학과는 17.9대 1 등 대부분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개요
1998년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학이 협력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내(국내 최대 中企밀집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설립된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다. 설립 이래 대학이 보유한 고급두뇌와 최첨단 연구장비를 기업과 함께 공유하여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주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고급엔지니어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中企단지의 중심’이라는 산업입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학 자체를 'Industrial Park화'하고, 대학은 산업현장을 캠퍼스로, 산업체는 대학을 연구개발실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산업체 지향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산학협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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