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웃에게 희망을’ …고려대 사회봉사단 25일부터 28일까지 급식봉사활동 펼쳐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성탄일인 25일(목) 서대문구 합동에 위치한 구세군 브릿지 상담보호센터에서 ‘이웃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이기수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교직원, 학생 50여명이 참가했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25일부터 28일(일)까지 매일 점심시간 브릿지 상담보호센터를 방문해 하루 평균 500여명의 센터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급식준비와 배식을 돕고 급식 후 설거지와 뒷정리를 하며 봉사활동을 한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김자람(인문대 국어국문 05)씨는 “성탄절임에도 노숙자분들이 700여명이나 센터를 찾아오셔서 놀랐다”며 “비록 밥 한 그릇에 불과하지만 요즘 같은 경제 불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노숙자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구세군 브릿지 상담보호센터는 거리노숙인의 응급보호와 기초생활 서비스 보장을 위해 2002년 11월에 설립됐으며 노숙자들에게 상담, 숙박, 의료, 급식 등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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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지원부 이환 과장 019-241-8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