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영어 번역기준 표준안을 만든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문화재청에서는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모든 기관·번역가가 공통으로 사용할 표준안을 만들어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국립국어원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하여 정부차원의 단일한 영어 번역기준을 만들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외국 관광객의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은 문화재 분야의 자원봉사단체인 (재)예올(이사장 김녕자)이 전담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책임연구원 이성미 교수)을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추진과정에서는 수차례의 전문가 토론과 공청회를 개최하여 기준(안)에 대한 정당성과 공신력을 획득해 갈 예정이며, 2009년 6월경 번역기준 표준안 공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일상생활에서 혹은 각종 책자나 안내판 등에 쓰인 문화재 영문 표기 중 오류 또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을 개선방안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와 블로그 등에 게시된 소정의 양식에 따라 문제 사례와 해당 개선안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문화재청 블로그(http: //blog.daum.net/munhwajaecheong, http://blog.naver.com/culturalh), 미니홈피(http://town.cyworld.com/chlove)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하며, 09년 1월 2일(금)부터 12일(월)까지 올리면 된다.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1월 19일(금)에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우수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한 분께는 최고 30만원의 문화상품권도 지급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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