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08학년도 정시모집 최종경쟁률 4.8 : 1 기록
2009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표
작년과 비교해 모집인원은 45명(8%)이 줄었지만 지원자 수는 231명(9%)이 늘어나 전체 경쟁률은 0.7 포인트 상승했다. 정시 ‘나’ 군과 ‘다’ 군에서 각각 419명과 120명을 모집한 한기대는 ‘나’군에서 3.2대 1, ‘다’군에서 10.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다' 군의 경쟁률은 작년 비교 3포인트가 상승하며 메카트로닉스공학부(8.5 : 1)와 정보기술공학부(9.1 : 1)를 제외한 전 학부과가 경쟁률 10 : 1 이상을 기록했다. 김승영 입학팀장은 "가, 나 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이 몰린 '다'군 전형에 소신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이 많았다"며 "예년과 동일하게 '다'군 합격생의 성적이 '나'군 합격생보다는 조금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 등급제에서 백분위, 표준점수 등 다양한 수능성적 반영기준이 대학별로 시행됐고,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전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상위권 성적 수험생들의 하향 안전지원 경향이 뚜렷히 나타났다. '대학'의 간판보다는 학과나 전공 등 취업에 유리한 대학으로 일찌감치 마음을 정한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의 지원전략이 우세했고, 1년에 1천만원을 넘으며 '우골탑'으로 불릴정도로 치솟한 대학 등록금 문제탓에 상대적으로 국공립대 성격의 대학들의 경쟁률이 치솟았다. 한편 중하위권 수험생의 치열한 눈치작전도 예년과 동일해 '나', '다' 군 모든 학부과별로 비슷한 경쟁률 수치를 기록하는 등의 주요 특징들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 원서 접수결과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부과는 산업경영학부로 정시 ‘다’군에서 20명 모집에 284명이 지원해 14.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 내 유일한 인문계열이며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높은 가산점을 부여한 까닭에 수리 '나'형 선택자나 교차지원을 원치않는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 뒤를 이어 신소재공학과가 역시 정시 ‘다’군에서 5명 모집에 62명이 지원,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9학년도 한기대 정시모집 결과발표는 ‘나’군은 1월 16일(금), ‘다’군은 1월 23일(금)에 대학 홈페이지(www.kut.ac.kr 또는 ipsi.kut.ac.kr)를 통해 공지되며 최초합격자 등록이 끝나는 2월 5일(목)부터 추가 합격자 발표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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