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박완수 시장, 장동화 시의회 부의장, 이 지역 김문웅·이찬호 의원, 상가대표, 옥외광고협회 회원, 시공업체 대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창원의 대표적인 상업지역 관문인 상남동 토월로의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을 기념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창원 상업지역의 관문인 상남동 토월로 400m 구간에 걸쳐 있는 16개 빌딩 203개 업소, 520개 간판을 개선하기로 하고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로 지정 고시한 뒤 7억원을 들여 10개월만에 정비 완료했다.
시는 지상 5~10층이 대부분인 이 지역 상가 건물의 오래된 간판을 일제히 철거하고 산뜻하고 깨끗한 가로형 간판을 부착했다.
가로형 간판은 업소당 1개를 원칙으로 하고 특히 1층은 간판 위에 글을 쓰는 판류형과 벽면에 글을 새기는 입체형의 혼합 형태, 2층은 입체형의 간판을 각각 부착하도록 했다.
또 간판의 가로 폭은 벽면의 80% 이내로 제한하고 이전의 옥상간판과 입간판, 지주간판 등의 설치는 일체 금지했다.
조명도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절감 효과가 뛰어난 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했다.
시는 이 구역에 대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간판 시범 거리를 인근 상업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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