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한진그룹 회장)이 연말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탁구 스타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자선 행사를 열었다.

조양호 회장은 12월 28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호계체육관에서 탁구 동호인, 탁구 스타, 국회의원, 대한탁구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불우이웃돕기 자선 탁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양호 회장이 최근 대한탁구협회상무이사회에서 연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자선 행사를 개최할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2008 불우이웃돕기 자선 탁구 축제’는 유남규∙현정화 감독을 비롯,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2003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자 주세혁 선수,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단체 동메달 주역인 김경아∙당예서∙박미영 선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핑퐁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탁구 동호인 250명과 실업팀 선수 50명 등 총 300명의 참가자가 6명씩 50개 팀을 이뤄 조별 예선, 본선, 결승전 등을 통해 실력을 겨뤄 우승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현직 탁구 스타플레이어들과 동호인들과의 교류의 장이 된 이날 행사는 탁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선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되었다. 신학용 민주당 의원,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 만화가 이현세씨가 당예서, 김택수, 김경아 선수와 실력을 겨뤘다.

또 현역 국가대표인 유승민∙주세혁, 당예서∙박미영 선수의 맞대결, 현정화∙김택수 감독간 성 대결 등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으며, 선수 팬 사인회, 탁구 원포인트 레슨, 쥬얼리 박정아의 축하 공연 등도 이뤄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탁구 동호인들은 이날 참가비를 대신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총 1250만 원을 냈으며, 탁구 지도자와 선수들은 자신들의 애장품을 기증해 이를 경매와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7월 28일 대한탁구협회장 취임 후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쾌척한 바 있으며, 베이징 올림픽 때 직접 현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은 바 있다.

또한 조양호 회장은 지난 9월 17일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팀 환영연을 열어 우수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2억1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9월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수행단으로 참여해 러시아탁구협회와 한∙러 양국 간 탁구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나라 탁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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