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올해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대표 관광상품으로 내놓은 ‘남도투어랠리’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 속에 4천700여팀이 참가해 26억여원의 소득창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11월 30까지 9개월동안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실시한 ‘남도투어랠리’에 전국에서 4천798팀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6억2천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하고 기아자동차와 보성다비치콘도 등 기업들이 경품협찬을 함으로써 지자체, 공기업, 지역기업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온 노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도투어랠리는 광주전남의 유명관광명소 170개소를 방문하고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www.tourrally.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모닝, 보성다비치콘도 20년 평생회원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남도의 대표적 관광이벤트다.

지난해까지는 하계휴가철에만 10일간 실시했으나 올해는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연중 확대 실시하면서 인터넷·수도권 무가지 광고, 축제장으로 찾아가는 이벤트 활동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에서 4천798팀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현황은 수도권과 영남권이 70%를 차지하고 30~40대 가족단위 참여자가 주를 이뤘으며 대표적인 연안습지인 순천만과 사시사철 초록의 물결로 편안함을 주는 보성다원, 2008년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메타세콰이어 길 등 운치 있으면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모았다.

이중 여름리그에 가족과 함께 170경 전체를 완주해 모닝승용차를 받은 이도경(경기 고양)씨 가족은 가을리그에도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추첨을 통해 보성다비치 콘도회원권을 받는 큰 행운을 얻었다.

이씨는 “‘사랑하면 알고 싶고 알면 보이나니’라는 말처럼 남도에 중독돼 고향처럼 드나들었더니 대박이 난 것 같다”며 “투어랠리는 참여하면 할수록 계속 남도를 찾아오게 하는 마법같은 매력이 있어 TV광고 등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된다면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남도투어랠리에 다녀간 관광객들로 인해서 지역에 기여한 소득창출 효과는 20Kg짜리 쌀 5만2천400포를 판매하는 것만큼의 효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참여방식을 다도해, 해수욕장 등 테마별로 운영하고 경품도 차별화해서 가족단위 참여 이벤트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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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관광정책과 061-286-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