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사랑의 연탄 나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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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09:54
서울--(뉴스와이어)--서태창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해상 Hi-Life 봉사단’ 40여명이 29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자 시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연탄은행(대표 정성훈 목사)과 함께 연탄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영세가정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천의 대표적 달동네 중 하나인 숭의동 지역에서 실시된 이 행사는 좁고 경사가 심한 골목길로 차량이 들어가기 조차 힘들어 Hi-Life 봉사단원들이 지게를 지거나 손으로 일일이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획실 백경훈 과장은 “아직도 하루 연탄 5~6장으로 겨울을 버티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처음 해보는 지게를 지고 장당 3Kg이 넘는 연탄을 옮기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작은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힘든 줄 모르고 일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3일 구세군 자선냄비에 연간 모금 목표액 32억원의 10%에 달하는 3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Hi-Life 봉사단이 24개 장애인, 노인,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이철영 대표가 1차 봉사단원을 이끌고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해상 개요
현대해상은 1955년 3월, 국가경제발전과 국민복지증진을 기업사명의 기치로 해 해상보험 전업 회사로 보험업에 진출했다.

웹사이트: http://www.hi.co.kr

연락처

현대해상 기획실/경영기획팀 조희철 02-3701-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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