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과거 전 국민운동으로 추진되었던 70년대 새마을운동을 21세기 새로운 시대환경 변화에 맞는 목표와 방법으로 쇄신하여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재점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8개 우수 마을은 주민들이 자주적 노력을 통해 마을의 소중한 가치나 유·무형의 ‘마을보물’을 창의적으로 발굴·보존하는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풀뿌리 주민자치의 가능성을 발현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킨 성공 사례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전남 장흥군 기산마을은 마을의 옛 유물과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역사적 전통을 토대로 자료를 수집하고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조선중기 가사문학의 효시를 이룬 기봉 백광홍 등 문학적 전통과 유물을 발굴하여 가사문학 동산을 조성하고 망실된 조선 팔문장터를 복원 하는 등 마을의 보물을 정비해 “팔문장 전통문화마을”을 조성했다.
경남 밀양시 방동마을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소원돌탑 150개, 돌담길 338m, 장승 18개, 솟대 39개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테마를 발굴하고, 담장 벽화와 야생화 식재 등을 통해 주변경관을 정비하여 가족단위 관광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전남 해남군 강절마을은 전설로 구전되어 오는 바위, 골샘, 돌담길, 효열비, 대동계 원본 등 마을 곳곳에 널려 있는 마을 전통자원을 발굴·정비하여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특히 새마을운동의 전통을 살려 마을 대소사 등을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추진했다.
강원도 영월군 모운동 마을은 폐탄광촌 건물을 활용해 문화공간을 만들고 주택정비와 꽃길 및 화단 조성 등 공간의 질 제고 사업을 통해 탄광촌을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특색있는 지역으로 탈바꿈 시켰다.
전북 군산시 신시도마을은 통일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거주했다는 마을역사와 문화의 재발견을 통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마을가꾸기 사업에 도입하여 마을의 활력을 되찾았다.
전북 고창군 교촌마을은 마을향교를 활용하여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속에서 잊고 있는 옛 성현의 가르침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숭고한 향교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마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복원하여 예절마을을 만들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은 버려졌던 홍제천변에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동심을 일깨우는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심은 무·배추로 사랑의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과 소통의 사랑공동체 운동을 전개하여 도심속의 따스한 마을을 만들었다.
경기도 안산시 석수골마을은 벽화 그리기 및 미니화단 등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적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통합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사업 2년차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쇠락하고 버려진 농산어촌 마을에 주민스스로의 재산기부와 노력봉사 등 자주적 노력을 통해 마을재창조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고양되고 마을발전에 대한 자조의지 상승 등 매우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마을 리더들의 지역공동체 복원과정 등을 수록한 수기집 제작, 우수마을 소개, 주민 교육 등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이 지속적이고 전국 마을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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