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9일 관내 보육시설을 포함한 유치원, 초·증·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 35만9천명을 지원대상으로 하는 내년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에 올해보다 39억원 증가한 595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전국 처음으로 시작, 쌀을 포함해 농산물은 100% 친환경농산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 공급하기 위해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5년간 1천263억9천700만원(도비 379억1천900만원·시군비 884억7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고,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게 돼 성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 제1의 농도이면서 국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된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멜라민 파동으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기, 충남 등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고근석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박준영 지사 취임이후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선호도가 높아질 것을 예측해 전남도를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육성함과 동시에 차세대 주인공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재료에 사용되는 친환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품목에 대한 친환경인증농가 및 단체와 학교급식 공급업체와의 계약재배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와 학교, 생산자간 생산품목, 가격 등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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