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를 “창의시정”으로 정의하고 이를 체질화 하는 것으로 시정의 최종목표로 삼고 있는 오세훈 시장은 사실상 민선4기 마지막 년도를 남겨놓고 그동안 추진해온 창의시정과 그에 기반한 각종 핵심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추진력과 능력을 고루 갖춘 최측근의 주요간부를 파격적으로 승진 시켜서 시정 전면에 전진배치 함으로써 남은 기간 동안 창의시정에 대한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인사규모를 최소화 함으로써 조직의 안정을 꾀하고 현재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창의시정을 마무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적쇄신 분위기와 궤를 맞추면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하에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추진력과 능력이 있는 간부를 핵심프로젝트 사업부서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공격적인 조직운영으로 건전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인사를 보면 동대문 DDP사업, 광화문광장 조성사업, 세운상가 철거 및 녹지축 조성사업, 남산 및 한강르네상스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덕수 균형발전본부장을 제2부시장으로 발탁, 승진 시킨 것을 비롯 대변인으로 민선4기 오세훈 시장 초기 시정파악 및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보좌하고 서울시가 조직의 일하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도입한 신인사시스템과 현장시정추진단 운영제도를 정착 시키고 자치구와 유기적 공동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13년만에 자치구 조정교부금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함으로써 오세훈 시장의 강남북 재정 불균형 해소 정책을 완결 시키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판단과 조직관리 능력 및 추진력이 뛰어난 최항도 행정국장을 경쟁력강화본부장으로 역시 대변인으로 최측근에서 시장의 의중을 가장 잘 파악하면서 창의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언론 홍보를 위해 브리핑, 기자설명회, 기자간담회, 언론 인터뷰 등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시정 홍보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내었을 뿐만 아니라 업무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신면호 대변인을 2008 최대 역점사업인 희망프로젝트, 장애인 행복프로젝트 등과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사업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복지국장으로 비서실장을 역임한 후 경영기획관으로서 15개 산하공사 및 출연기관에 대한 공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류경기 국장을 3급 기획관 직위에서 일약 1급 상당의 디자인 부본부장으로 파격적으로 발탁 임명하고 아울러, 역시 정책기획관으로서 창의시정의 전도사 역을 맡고 있는 임옥기 국장을 새로 출범한 서울디자인재단 사무국장으로 임명함으로써 디자인 분야에 막강 인력을 전진 배치하여 2010 세계디자인 수도와 디자인올림픽의 성공적 완수는 물론 디자인으로 서울의 경쟁력을 세계 Top 10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시장의 의사를 내비쳤다.
그밖에도 대규모 부지용도 변경 활성화 및 도시계획 체계 개선으로 용도변경 이익의 사회적 공유 제도화로 개발이익을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준을 설정하고 우리시 전 역세권(287개) 사업을 도시계획정보시스템 및 DB자료를 기초로 분석하여 역세권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마곡지구 도시개발 및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을 3급에서 2급으로 거치지 않고 곧바로 1급으로 파격적으로 발탁 특별승진시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으로 임명한 것 등이 특히 눈에 띈다.
또한 강북대형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드림랜드 부지 등기소유권 이전과 공원내 지장물 철거를 완료하고 설계를 진행하여 공사를 착공하고, 노후 공원의 품격향상을 위한 서대문 독립공원 재조성 사업과 상상어린이 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안승일 푸른도시국장을 3급에서 2급으로 승진시키고, 자원회수시설의 운영효율화 및 공동이용, 마포 주민편익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상시 가로 청결상태 유지를 위한 도로 물청소 사업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등 맑고 깨끗한 서울을 가꾸기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권혁소 환경기획관을 3급에서 2급으로 승진시켜 문화국장으로 임명하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이용량 확대와 C40 3차 정상회의 총회를 유치하여 개최 준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김영한 에너지정책담당관을 4급에서 3급으로 승진시켜 신설 직위인 기후변화기획관으로 소유에서 거주로의 주택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장기전세주택(Shift)의 성공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역세권 민간부문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을 확대·추진해온 문홍선 주택정책과장을 4급에서 3급으로 승진시켜 금융투자기획관으로 발탁승진 임용했다.
이러한 고위직에 대한 성과 및 능력에 의한 승진·전보인사는 민선4기 창의시정의 시작과 더불어 도입된 신인사시스템에 기반하는 것이며, 이러한 업무실적과 성과위주의 인사원칙은 앞으로 있을 4,5급 공무원에 대한 승진·전보인사 및 6급이하 공무원에 대한 승진·전보인사에 있어서도 예외없이 적용될 예정으로 적어도 서울시에서는 철저한 성과와 능력 위주의 인사관행이 확실히 자리잡은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다른 자치단체를 비롯한 여타 공직사회도 능력과 성과 그리고 효율 중심 구조로의 재편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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