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해맞이도 한강변에서 색다르게 해보세요
서울시한강사업본부(본부장 김찬곤)에서는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한강변에 유람선과 수상택시를 이용해 가족끼리 붉게 떠오르는 햇살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소개한다.
도심 스카이라인과 어우러진 유람선 선상일출 황홀
기축년의 붉은 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일찍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수평선을 차고 오르는 해를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 유람선업체인 C&한강랜드에서는 “기축년 선상해맞이 유람선” 운행을 통해 서울 시민 700여명에게 붉은 기운을 담아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신년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해 첫날 6시 30분에 유람선에 승선하여 7시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7시 45분쯤 중지도(노들섬) 앞 유람선상에서 청계산을 바라보며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이외에도 유람선상에서는 새해소망이 담긴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가족, 연인들끼리 떡과 따뜻한 음료를 나누어 먹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기축년 선상해맞이 유람선 운행코스는 여의도~한강대교~동작대교(해맞이)~ 밤섬, 여의도까지 1시간정도 소요된다.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어른 20,000원, 소인(3~12세)10,000원, 3세이하 무료이다.
※ 문의 및 장소안내(☎ 3271-6900)
한겨울 맞이하는 수상관광택시 해돋이 장관
새해 첫날 해맞이도 스피드 있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느껴보자. 수상택시 업체인 즐거운 서울에서는 “해맞이 수상관광택시”을 7시 여의도 119승강장을 출발해 밤섬을 거쳐 중지도(노들섬)부근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 된다.
이용요금은 1대당(7인승) 25만원으로 1인당 35,700원 정도로 널찍한 안방에서 보는 것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사전예약제로 운행된다.
※ 문의 및 장소안내(☎ 1588-3960)
도심 속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바닷가 못지 않은 감흥을 이끌어낸다. 한겨울 붉은 햇살이 한강 경관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광경은 사진 한 장의 추억으로 담아두어도 좋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김찬곤 본부장은 “불황으로 인해 힘들었던 무자년 한해의 묵은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기축년 시민들이 한강변에서 일출을 보며 희망을 갖고 더 힘차게 뛰어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년이면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반포, 여의도, 뚝섬, 난지의 특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뿐만아니라 세계적 명소로도 각광받을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한강사업본부 총무부 수상관광과장 김소영 02-3780-0765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