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와이어)--관동대학교(총장 한동관)는 사제 간 사랑의 본보기로 스승이 제자의 발을 손수 씻겨 주는 세족행사를 3월 22일(화) 오후 2시에 관동대학교 대학교회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한동관 총장을 비롯하여 5명의 세족위원(정병주 교육연구지원처장, 김남현 학생지원처장, 이경하 관광스포츠대학장, 권오흥 산학협력단장)이 5명의 학생[송대기,백승환,송승철 (이상 관광학부 1년), 김미정, 이미진 (이상 간호학과 1년)]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가졌다. 이번 세족식에서 한동관 총장은 김미정(간호학과 1년)의 학생의 발을 손수 씻겨주고 수건으로 닦아 준 다음 양말을 신겨 주었다.

세족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음모로 잡히시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기시며 섬김의 자세로 살도록 교훈한데서 유래하고 있는데 스승이 제자의 발을 손수 씻겨 주는 세족예배는 좁은 의미로는 스승이 학생에 대한 섬김과 사랑을 먼저 보여주어 본보기가 되고, 넓게는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라는 성경말씀(요한복음 13장 14절)에서 보듯이 세상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큰 교훈을 담고 있다.

관동대학교는 스승의 권위가 무시되고 사제지간의 신뢰가 무너져 내림으로서 여러 가지 학교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최근의 교육현실과 허물어져가는 사회구성원 상호간의 관계를 기독교적인 의미를 통해 해결하고자 이번 행사를 갖았으며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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