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놀이 탄생 30주년을 정리하며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사물놀이 탄생 이후 30년간의 성과를 국내외 문화예술계 학자들과 저명인사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고 미래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령 박사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해외 연주가와 학자들이 ‘한류의 원조로써 사물놀이의 해외 활동성과’ 를 첫 번째 주제로 발제가 이어진다. ▷영국 런던대학 교수 Keith Howard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문화콘텐츠 ; 전통예술과 대중예술의 비교' ▷일본의 대표적인 다이꼬 연주자 Hayashi Eitetsu '사물놀이의 일본 활동을 통해 본 한일문화교류의 성과‘ ▷캐나다 University British Colombia 교수 ’세계 시장에서의 사물놀이 위상과 경쟁력‘ 에 대하여 발표한다.
두 번째는 ‘내 인생을 바꾼 사물놀이’를 주제로 하버드대 민족음악 박사과정 Katherin-Inyoung Lee가 진행 하며 사물놀이가 해외에서 현재의 위상을 갖게 되기까지 공헌한 토론자들이 모여 토론이 이루어진다. ▷전 뉴스위크지 편집장이자 국어국문학 박사인 Suzanna Samstag Oh, ▷무용가이자 1982년~1992년 사물놀이 일본 활동을 기획한 김리혜, ▷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과 김동원 교수 세 명의 토론자가 좌담회 형식으로 에피소드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사물놀이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강준일 교수 ‘사물놀이 탄생의 시대적 배경과 음악사적 성과’ ▷문화평론가 강 헌 ‘사물놀이가 한국 공연예술과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 ‘해외공연시장의 변화와 전통연희로서의 사물놀이 미래 경쟁력’ 이라는 제목으로 사물놀이의 음악적인 성과와 사회문화적인 영향 그리고 미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국내 학자들의 발제가 이어진다.
사물놀이 탄생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심포지엄 개최와 함께 발표된 학술 자료들과 지금까지의 사물놀이 관련 논문들 중 선별된 원고들을 단행본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 일 시 : 2009년 1월 9일(금)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 주 관 : 사물놀이 탄생 30주년 기념사업회, (주)난장컬쳐스
사물놀이한울림 개요
사단법인 사물놀이 한울림은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예술을 연구, 교육, 보존, 창작, 공연함으로써 안으로는 우리민족의 문화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여 전 인류와 더불어 공유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공연 및 창작 활동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문화의 신명을 21세기의 생활양식으로 살아 숨쉬게 하는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21세기형 문화 사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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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탄생30주년 기념사업회 김희정 02-3444-917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