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대한항공, 항공운송총대리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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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코스피 272450
2008-12-31 10:33
서울--(뉴스와이어)--진에어(www.jinair.com)와 대한항공(www.koreanair.com)이 마케팅 제휴를 통해 국내선 항공사업에서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진에어와 대한항공은 최근 양사간 항공운송총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독자적인 영업활동과 병행하여, 대한항공의 막강한 판매 네트웍을 활용하게 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대리점 판매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진에어에 대한 판매 활동과 함께, 부산 김해공항에서의 탑승수속도 대행한다. ( 인터넷 및 대한항공 콜센터를 통한 개인 항공권 판매는 기존과 같이 각각 별도로 운영된다. )

지난 7월 출범한 프리미엄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대한항공이 100% 출자한 자회사이긴 하지만 그 동안 양사가 독자적인 영업을 통해 각사의 상품을 별도로 판매해왔다.

내년 1월 10일로 예정된 진에어의 김포~부산 노선 취항을 앞두고 체결된 이번 계약은 영업망 및 스케줄면에서 경쟁력을 가진 대한항공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진에어가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양사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져 ‘윈윈’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대한항공은 다양하게 분포된 자사의 고객 중 경제적인 상품을 요구하는 일부 수요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회사인 진에어의 상품을 병행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진에어도 대한항공의 폭 넓은 영업망을 통해 측면 지원을 받는 한편,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현재 각각 일일 평균 왕복25회(대한항공)와 8회(진에어)를 운항중인 김포-제주노선과 왕복 21회(대한항공)와 4회(진에어)를 운항 중인 김포-부산 노선의 스케줄이 각각 33회와 29회로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돼 스케줄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고급 상품 위주의 대한항공과 가격 면에서 경제적 상품을 서비스하는 진에어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게 됐다.

진에어 개요
대한항공 자회사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로서 실용적인 가격으로 참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ji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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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영업지원팀 박정훈 02-3660-5815 011-9454-300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