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파행으로 한나라, 민주 ↓ 무당파 ↑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언급과 사위의 검찰소환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주 대비 9.9%p 하락한 23.4%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했다는 응답은 8.7%p 증가한 68.5%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21.2%p)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지역별로는 서울(▼19.6%p)과 대전/충청(▼20.1%p) 응답자의 긍정평가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성별로는 여성이(▼18.4%p), 연령별로는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30대(▼21.9%p)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꺾였다.
이번 조사는 12월 29~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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