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1회 피부미용사 최종합격자 2만 3173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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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컨
2008-12-31 16:12
서울--(뉴스와이어)--국제규정에 맞는 커리큘럽도 마련해야 민간자격 시험으로 시러졌던 피부미용사 시험이 국가고시 자격증으로 전환된 후 국내 첫 국가공인 피부미용사가 탄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제1회 피부미용사 자격증 시험 최종합격자 2만 3173명을 발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부터 시작된 피부미용사 필기시험은 응시자 6만 7000여명 중 5만 477명이 합격하여 75% 달하는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다.

11월22일 부터 12월 21일 까지 한 달 동안 전국 16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된 실기시험은 그러나 필기시험 합격자5만 477명 중 2만 3173명이 합격해 45.9% 라는 예상보다 저조한 합격률을 나타냈다.

온라인 피부미용 전문교육기관 e에스테틱(www.aes4u.co.kr) 허종숙 원장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의 난이도 차이가 심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뿐 아니라 전문학원에서도 혼란스러웠다" 면서 "올해 처음 실시한 피부미용사 국가기술 자격시험에서 나타난 문제점인 실기시험 평가항목에서 통일된 채점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국내 피부미용사 자격증 시험제도가 국제규정과 달라 해외로 진출하려는 취업희망자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6일 발표한 '피부미용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50여개 나라가 참여하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뷰티테라피의 범위를 기기관리를 포함한 얼굴관리 및 전신관리,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피부미용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어 국제대회 참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여대 미용예술과 이애숙 겸임교수는 "국내 피부미용산업을 활성화 하려면 통일도니 교육평가 시스템 구축은 물론 영국의 '비달사순'과 같은 세계적인 피부미용전문 교육기관 양성도 병행해야 한다" 며 "국제 피부미용 자격기준에 맞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피부미용 전문가의 해외진출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08년 1회만 실시됐던 피부미용사 시험을 2009년 부터는 년 5회에 걸쳐 시행한다.

특히 내년 1월 18일 필기시험부터 시작되는 2009년 피부미용사 시험은 11월 27일 실기시험을 끝으로 2개월 간격으로 한 번씩 시험을 치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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