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우리은행장, 새해첫날 직원 기(氣)살리기
이종휘 은행장은 2일 오전 8시부터 30여 분간 어려운 환경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본점 로비로 나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출근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어깨를 두드려주며 격려했다.
이른 아침 출근시간에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나와 직원들과 눈을 마주치며“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직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2009년 힘차게 시작합시다!”라고 격려와 함께 힘찬 새 출발을 당부하자 출근하는 직원들은 깜짝 놀라기도 하고 부끄러워도 하면서도 자신감 넘친 표정으로 은행장과 경영진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이와 함께, 이종휘 은행장은 기축년 소띠 해를 상징하는“황금뿔소”저금통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임직원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어 이종휘 은행장은 4층 강당으로 올라가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주관했으며, 이 날 시무식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행내 생방송을 통해 전국 900여개 전 영업점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이종휘 은행장은 "이제 2009년은 더욱 거세지는 위기의 한 복판에서 우리은행이 1등으로 치고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련 속에서 의지를 키우고, 도전 속에서 교훈을 찾아왔던 2008년을 거울로 삼아, 더 큰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1899년 대한천일은행으로 시작해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는 우리은행은, 1월10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전 임직원과 각계에 진출한 선배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창립 110주년 기념식과 위기극복 결의대회를 갖고 전 직원의 일체감 형성을 통해 금융위기 극복은 물론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일등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진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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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사부 차장 김용욱 2002-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