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앞으로 외국인들도 도로이름의 표기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로이름의 로마자 표기 끝에 ‘Blvd’, ‘St’, ‘Rd’와 같이 도로 크기를 나타내는 영문약어를 괄호 속에 추가로 표기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새주소용 도로명의 영문표기는 국립국어원의 “로마자표기법”에 따라 표기하고 있으나(예 : 중앙로 Jungang-ro), 이는 소리만 전달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도로이름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국내 전문기관(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진흥공사)과 학계(서울대, 외대), 해외공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로명에 적합한 영문약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할 경우 전국적으로 통일된 용어를 사용하도록 아래와 같이 도로명 영문약어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오동호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관은 “도로명에 영문약어를 추가하여 우리나라를 찾는 많은 외국인들이 찾기 편리한 새주소를 만듦으로써 관광, 물류산업, 외국인의 국내 기업활동 편리성 제고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새주소사업은 현행 지번주소를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도로명과 건물번호 방식의 주소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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