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새해부터 전자사원증 도입한다

2009-01-02 10:20
대전--(뉴스와이어)--사원증도 똑똑하게 진화한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직원여부를 확인하는 단순기능에 머물던 기존의 사원증을 전면 개선, 내년부터 IC칩과 RF기능이 내장된 개방형 콤비카드 형태의 전자사원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사원증의 특징은 IC칩이 탑재돼 사내 업무포털(RAIL i)의 KOVIS(코레일 ERP 프로그램)를 접속할 수 있는 인증서저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RF기능이 내장돼 내년 9월 입주예정인 대전역 신청사와 각 지사 출입보안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직원들이 출퇴근·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마그네틱 전철승차권의 전면폐지를 앞두고 이를 대체할 교통카드 기능의 T머니 애플릿도 탑재할 예정이어서, 전자사원증 하나로 인증서 저장, 출입보안, 출퇴근용 전철승차권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코레일은 전자사원증 자동발급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효율적인 발급업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변경된 CI를 적용해 한층 산뜻한 외형을 자랑하는 새 전자사원증은 2009년 새해부터 사용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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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인사운영팀장 황승순 (042) 609-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