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009년도 시무식 실시
홍성주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내와 성실’, ‘평화와 여유’의 기축년 새해 고객, 주주, 도민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말씀과 함께 2009년도 은행 경영의 기본방침과 역점 추진사항을 전했다.
홍성주 은행장은 “2008년은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내실중심의 정도경영을 전개해온 결과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더욱 향상된 경영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위기에 강한 은행'으로 정착하였고 또한 차별화전략의 일환으로 '가장 편리한 은행(The Most Convenient Bank)'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함은 물론 지역시장의 한계를 뛰어 넘는 역외점포를 개설하는 등 의미심장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한 뜻 깊은 한 해였으며, 특히 2009년도 한 해의 화두는 '생존(Survival)'이 아닐 수 없어 금년 한 해는 바로 '생존'에 집중하여 가능한 모든 전략을 구사하여야 한다“ 며 몇 가지 역점추진 사항으로
“첫째, 외형경쟁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이며 모든 것을 '생존'의 관점에서 판단하여 은행의 항구적 안정 도모에 집중
둘째,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부실화의 전염을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
셋째, 자산의 질(Quality)과 구조(Structure)를 개선하는 호기로 생각하고 양질의 자산을 확보
넷째,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의 판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준에서 운용
다섯째, '가장 편리한 은행'을 구현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
여섯째, 고객과 주주 그리고 도민으로부터 더욱 두터운 신뢰 확보에 주력
일곱째, 획기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중장기 영업력 확대를 도모
여덟째, 새만금 사업의 진행에 따른 수혜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것
마지막으로 상생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금년 한 해는 예측불허의 극심한 불황으로 인해 '생존의 시험대'에 서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면 큰 기회를 포착할 수 있으며, 척박한 여건에서도 수없는 시련을 극복하고 일류은행의 기틀을 다져왔고 위기대응 능력도 한껏 키우며 준비해 온 만큼 금년 한 해도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간다면 생존의 차원을 넘어 승승장구하는 은행을 건설 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더 큰 도약과 더 큰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jb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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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3일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