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한 씨 중편 ‘비오는 광야’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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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문학신문사
2009-01-04 09:32
서울--(뉴스와이어)--창조문학신문사(대표 박인과)의 2009 신춘문예 중편 부문에 박요한 씨의 '비오는 광야'가 당선되었다.

박요한 씨는 경기도 오산 출신으로서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84년에 단편소설 '불'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줄곧 쉬지 않고 강력하게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며,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LA에 거주하고 있다.

박인과 문학평론가는 "당선소감 및 프로필을 이메일로 받아보았을 때, 한 마디로 충격이었다. 신춘문예에 응모하신 박요한 박사님이 중견 소설가로서 왕성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특별한 분이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건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박요한 박사님이 엄청난 작품들을 쏟아내는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귀중한 교훈으로서 우리 후배들이 모범으로 삼아 배우고 따라야 하는 문학에 대한 지고한 열정과 스러지지 않는 생명력으로 장탄된 문장에 대한 끈질긴 투혼이다"고 밝히며 부디 건강하시고 오래 사셔서 후세에게 좋은 작품 많이 안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다음은 박요한 씨의 중편 끝부분과 당선소감 및 프로필이다. 당선작 전편과 박요한 씨의 신춘문예 당선작에 대한 박인과의 문학평론은 창조문학신문 http://www.ohmywell.com 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당선 소감]

"신춘문예”라는 설레임 때문에"

사실 조금 미안한 감정이다 등단한지가 오래 되었으니 사실 이런 자리에는 끼지 말아야 한다. 누추하기 짝이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기성작가가 아니다 그렇다고 신인작가도 아니다 나는 그냥 영원한 문학도의 한 사람이다 문학도의 치기는 귀엽지 않던가.

더 솔직해 보자 “신춘문예”라는 턱 걸이에 수 십 년간 품어 왔던 열망, 이젠 잊은 줄 알았는데 그놈의 병이 또 도지고 있었다. “신춘문예” 시즌만 되면 생기는 이 못된 울화병, 응모 기간도 모두 지나갔다 그런데 우연하게 창조문학 신문사의 “신춘문예”를 보았다 염치불고가 없었다. 그리고 나는 “신춘문예”라는 한과 원을 풀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아직도 허전하다.

[프로필]

*1943년 경기 오산 출신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서울신학대학 신과 졸업, Yuin university Ph.D

*1984년 동서문학 제2회 신인문학상 모집에 단편소설 '불‘이 당선되어 문단데뷔.
이후 현대문학,한국문학,월간문학,동서문학,문학정신 Pen문학 등에 작품 다수 발표
*1986년, 미주크리스챤 문학상 수상(수상작품 단편소설“다시 뜨는 눈”)
*2002년,문학마을제정 제1회문촌문학상 수상(수상작품 장편소설“오고 있는 나라”)
*2008년,한국크리스쳔문학 대상 수상 (수상작품 단편소설 “에돔의 땅”)
*장편소설집 *“인자의땅’(범우사) *”오고있는나라”(문학마을) *장편전작물 액션바이블러브스토리” 1.2.3.4.5.6.7.8,910(성안당) *박요한창작집“잉카로 가는길”(문학마을) *기행문 ‘평양의 낮과밤’(부흥출판사)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장 역임

*현재,미주개혁신학대학교 총장. 미주개혁교회 담임목사

창조문학신문사 개요
창조문학신문사는 한민족의 문화예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역량 있는 문인들을 배출하며 시조의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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