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2010 향토산업육성 지원대상사업에 해남 고구마, 신안 함초, 고흥 석류, 완도 전복, 진도 검정쌀, 나주 홍어 등 6개사업을 비롯한 전국 30개 사업이 선정됐다.
향토산업육성 대상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농어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 2·3차산업간 융·복합화가 가능한 시군의 향토자원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산학연 등 다수가 참여하는 클러스터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생산, 가공·유통시설 확충, 브랜드화, 관광까지 연계해 산업화를 모색하는 농촌 활력증진 사업이다.
이번에 2010년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된 6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2012년까지 3년간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180억원(개소당 3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전남도는 지난 2007년 첫해 3개 사업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08년 8개, 2009년 7개 등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돼 지금까지 총 18개 사업에 국비 176억원을 지원받는 등 총 3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는 전남도가 지역내 부존하고 있는 우수한 향토자원을 조기에 발굴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해 중앙에 신청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서은수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09까지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기한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며 “또 2010년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컨설팅 실시로 미진한 사항을 보완하고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2011년 이후 향토산업 육성 신청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조기에 지역내 우수하고 독특한 자원을 발굴해 관계기관의 용역과 전문가 검토를 받아 내실있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사전신청에 대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치, 장류 등 전통발효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전국 산학연이 참여하는 클러스터형 사업 추진체계를 갖추는 등 전통발효 식품산업 육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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