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가 통합브랜드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다짐했다.

전라북도는 5일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1,200여명의 청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한 통합브랜드 선포식을 거행했다.

전주상공회의소가 리베라호텔에서 주관한 신년하례회에서도 통합브랜드의 의미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대외적인 홍보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라북도는 이날 전북의 첫 글자 ‘J’를 4가지 색으로 형상화한 디자인과 슬로건 ‘천년의 비상’을 통합브랜드로 선포했다.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빨강(전통문화), 노랑(맛), 파랑(첨단 신산업), 녹색(글로벌 새만금)을 의미하는 4가지 색으로 구성돼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준비없는 변화, 목적없는 변화는 있을 수 없으며 전북의 운명을 바꿔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점에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다”고 통합브랜드를 제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사는 특히 “이제 전라북도는 천년의 비상을 꿈꾸며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천년이 전통문화였다면, 앞으로의 천년은 새만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전라북도의 새 천년은 지금부터 시작이며 벅찬 가슴으로 전라북도의 새로운 통합브랜드를 선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선포식에 참여한 청원들은 도지사가 좌우로 흔드는 도기에 맞춰 ‘천년의 비상’을 3차례 연호했으며 행사 말미에는 ‘전라북도 화이팅’을 외치는 등 새해 새 출발을 앞두고 선보인 통합브랜드의 의미를 되새겼다.

선포식에서는 이어령·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박원순 변호사,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 각계 저명인사들의 축하메시지와 다양한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어령 전 장관은 “전통문화의 보고인 전라북도의 브랜드가 곧 대한민국의 브랜드”라며 “통합브랜드 선포를 계기로 21세기 미래를 향해 비상해 나가는 전북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전북의 새 얼굴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통합브랜드 선포의 의미가 크다”며 “200만 도민, 김완주 도지사와 함께 희망의 새 천년을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통합브랜드가 확정되기까지의 1년여에 걸친 경과와 통합브랜드의 의미, 비전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 뒤 전라북도의 새로운 비상을 기원하는 내용의 무용과 설장고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KBS전주방송총국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원더풀 전라북도’가 울려 퍼지면서 40여 분 간에 걸친 통합브랜드 선포식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전라북도는 통합브랜드의 의미와 비전을 홍보하고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CI 여행전’을 도청사 1층 갤러리에서 5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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