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전통기능을 살리는 민족고유 ‘기능전승자’ 선정, 지원

서울--(뉴스와이어)--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동훈)은 우리 민족고유의 얼과 숨결이 담겨있는 전통기능분야에서 한 평생을 바치며, 이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기능보유자를 매년 발굴하여 선정·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전승자는 95년 시작 이래 한선제작 등 54개 직종에 총 64명에 이른다. 올해도 5. 2~5. 31일까지 한 달 동안 2005년도 기능전승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 종목은 12종목으로
①옹 기 ②전통도검 ③석채안료 ④칠보유약제조 ⑤동거울주조
⑥등 메 ⑦전통목침 ⑧토 우 ⑨종이뜨는발 ⑩대장간기능
⑪시우쇠장석 ⑫푸레독제작 등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다.

신청자격은 접수개시일 현재 지원대상종목에 20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능보유자로서 그 기능을 전수하고 있는 자이다.
※ 다만, 기능장려법에 의한 기능장려금 또는 다른 법령에 의하여 이와 유사한 지원금을 지급받고 있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

신청서식은 ‘05. 3. 28 ~ 5. 31까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자료실 및 공단지역본부, 지방사무소에서 배부하며, 접수기간은 ‘05. 5. 2(월) ~ 5. 31(화), 한 달간이며 공단 지역본부 및 지방사무소(자격관리부)에서 접수한다.

기능전승지원신청자 중 10명 이내의 인원을 2005년도 기능전승자로 선정한다.
※ 12개 종목을 공고하여 10명 이내의 기능전승자를 선정하므로 선정되지 않는 종목이 있을 수 있음.

기능전승자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매월 80만원(계승자 20만원)의 전승지원금을 5년 이내로 지급받고 노동부 장관명의의 『기능전승자 증서』를 수여받고 『기능전승자 흉장』 및 『기능전승자의 집 명판』을 전수받는다.

또한 기능전승자 및 계승자가 단체로 작품발표회를 개최 할 경우 개최장소의 임차료 및 도록인쇄비(2,000만원)가 지원된다.

신청서식 및 기타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자료실/기능진흥)를 참조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연락처

기능진흥부 진해강 부장 02)3271-9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