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2일 시정회의실에서 2009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경제난 극복’에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첫 간부회의 자리부터 국·사업소별 경제난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간부회의는 국내외적인 경제위기 한파로 새해를 맞이하는 이때 시민에게 희망을 담은 많은 방안들이 보고됐다.

기획국은 예산을 총괄해 각종 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한 경제안정대책에 초점을 맞춰 조기집행 상황 월별 확인·평가에 대한 방안이 보고됐고, 특히 실직자 재취업을 위한 창원아카데미 운영을 직업훈련 교육 5개 과정과 연계해 확대 운영하고 자체 정보화교육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근로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전중심의 상설 야간정보화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행정국은 읍면동의 생활주변의 생활·경제 불편해소를 위해 읍면동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해외연수 허가요건 강화를 통한 예산절감 도모, 구내식당 휴무제 월 1회 실시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적정 난방유지를 19℃로 할 계획이다.

특히, 조기발주에 따른 신속한 자금집행을 위해 대금지급은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서 2일 이내로, 선금지급은 채권확보 가능한 계약업체에 대해 70%까지 지급하며 선금지급 하한률을 30%에서 50%로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지역 스포츠센터 건립 등 공사비 집행 126억원을 오는 3월까지 조기집행할 방침이다.

생활국은 우선 SOS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최저생계비 기준 150%에서 200% 이내 가정으로 확대하고 지원팀을 운영해 현장확인으로 바로 지원을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서민생활안정 3무 시책은 주거급식해결은 780세대에 1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은 600명에게 3억8000만원을 지원, 방학중 저소득층 아동급식 지원은 900명이 늘어난 3902명으로 확대할 것이며 급식권 배부에서 김밥·도시락 배달 방안을 강구해 저소득층 사회적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국은 올해는 ‘환경수도 창원’에 대한 확고한 기반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주남저수지 세계적 브랜드화, 학교를 통한 환경교육 특화도시 기반 내실화,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조성, 중소기업 환경설비 투자지원, 친환경적 자원회수시설 역량 강화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난 극복을 위해 철새먹이터 및 쉼터조성 토지매입비 20억을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을 비롯해 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확대, 유휴 미용사 인력뱅크 운용 등의 사업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경제국은 소상공인 창업·경영안정 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창원자금은 500개 업소 6억2500만원, 경영안정 자금은 2700개 업소 13억7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및 환경개선 사업은 7개소, 35억원을 지원하고 공무원 재래시장 상품권을 연 3억원 정도를 구입할 계획이며, 우수고객 배송센터를 명서시장에 시범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 등 실업대책은 공공근로사업은 300명이 늘어난 1102명, 청년취업센터는 100명이 늘어난 200명, 행정인턴제는 연 21명, 실직자 재활프로그램운 연 180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연 120명 기업공고연계 맞춤형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은 연 4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다고 한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연간 500억원이 증액된 150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신용보증료는 연간 10억원으로 총 보증규모 1000억원의 지원효과를 볼 것이고, 신용보증기관에 10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며 기업지원 CEO Call ‘일사천리(1472)’를 운영해 기업애로, 건의사항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해결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 근로자들의 주택구입 자금에 대한 이자 50%를 지원하고 자녀장학금은 12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생활안정자금 이자 전액을 지원해 나가고 이와 함께 기업체(개인) 세제지원 지방세 납부제도인 지방세 납기연장, 고지유예, 징수유예, 분할고지, 감면, 세무조사 유예 등도 시에서는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계획국은 웅남동 주민운동 조성 등 29건 80억7300만원을 상반기에 94%를 발주하고 사회적 일자리는 조성용지 관리를 위해 환경정비 등 연인원 100명, 불법전단지 등 정비에 연인원 300명,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전 읍면동 노령자를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도계국민임대주택은 오는 12월에 준공할 수 있도록 하고, 생계형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건축신고, 용도변경 등에 있어서는 창원지역건축사회와 협의 설계비를 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건설교통국은 대상사업 217건, 823억1500만원에 대해 상반기에 96.7%를 발주해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주정차단속은 계도중심의 행정지도로 생계형 서민가계 불이익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부문의 조기발주대상 68억7200만원 전체 100%를 상반기에 집행하고 농업생산 기반 확충, 명품 창원단감 육성 지원 및 농산물 유통체계 다변화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신기술 전문인력을 육성해 농업분야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농촌의 소외계층 및 여성농업인에게 18억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국·사업소별 다양한 대책들을 밝혔다.

이날 박완수 시장은 “올 한해 전 공무원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각자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오늘 보고한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하달라”고 주문한 뒤 “시장이 먼저 앞장 서 직접 발로 뛸 것이니, 직원들도 소신과 의지를 갖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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