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월 10일 김포~부산 취항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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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코스피 272450
2009-01-06 09:40
서울--(뉴스와이어)--대한항공의 자항공사인 진에어(www.jinair.com)가 최근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로부터 김포~부산 취항에 필요한 각종 인가를 최종 취득하고 최저 3만원의 파격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이륙 준비를 마쳤다.

진에어는 지난 2일과 5일 국토부 항공안전본부로부터 김포~부산 노선 취항에 필요한 안전운항체계 변경 검사 결과 기준 적합 판정 및 스케줄 인가 최종 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오는 10일 오전 7시 10분 LJ501편을 시작으로 김포~부산 노선에 운항을 개시하는데에 따른 모든 자격 조건을 취득했다.

특히 진에어는 최근 대한항공과의 GSA(항공운송총대리점)계약 체결로 김해 공항 내 승객 탑승 수속 준비를 마쳤다. 이는 김해공항에서 진에어의 탑승 수속을 모기업인 대한항공 직원들이 대행해주는 것으로, 승객들은 김해공항 현지 특성에 맞는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진에어는 1월 한 달간 KTX보다 저렴한 4만원의 파격적 운임을 제공함과 동시에 탑승한 예매 회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해 사실상 최저 3만원에 운임을 책정하는 등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다가 단종된 구형 기종을 운항중인 에어부산과 달리 상대적으로 대형 기종인 보잉사 B737-800 최신 항공기를 투입함으로써 비즈니스 승객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김포~부산 노선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대한항공의 스케줄과 진에어의 가격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현명한 소비자들은 진에어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2일 김해공항에서 취항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에어 개요
대한항공 자회사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로서 실용적인 가격으로 참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ji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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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영업지원팀 박정훈 02-3660-5815 011-9454-300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