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울릉도에 2호점 열어

뉴스 제공
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9-01-08 08:58
서울--(뉴스와이어)--동경 130도 독도를 제외한 대한민국 최동단 울릉도.

편의점 훼미리마트가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경북 을릉군 울릉읍 도동에1호점(울릉도점)을 오픈한 후, 5개월여만인 이달 8일, 울릉읍 저동지역에 울릉도 2호점(울릉저동점)을 오픈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울릉도점 오픈으로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30여 시군지역에 빠짐없이 진출함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출점한다는 기본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울릉도 2호점이 이렇게 빠른 시일내 오픈한데는 이유가 있다.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시설일 뿐만 아니라 도내 소매점의 경우 대부분의 생필품을 배로 실어 날라야 하는 이유로 육지보다 상품가격을 5~10%정도 올려 받고 상품종류도 200여개에 불과하지만 훼미리마트에선 상품종류가 3천여개에 이르며 상품도 정가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훼미리마트에선 소주 진로 참이슬(360ml)이 1,350원인데 반해 주변상점에서는 1,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 밖에도 ‘공공요금 수납’, ‘핸드폰 충전’, ‘택배 수납’ 등 각종 생활편의서비스 및 오케이캐쉬백적립 및 SKT 15% 할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점포와 다른 점은 울릉도의 경우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상품 운송은 차량이 아닌 헬리콥터와 여객선으로 주 2회 간격으로 이루어지며, 상품 운송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판매 유효기간이 짧은 삼각김밥 같은 일부 신선식품 등 일일배송상품은 취급하지 않는다.

보광훼미리마트 영업본부장 구성옥 전무는 "울릉도 인구는 1만명이 넘고 관광 모노레일이 운행을 시작하는 등 관광인프라가 꾸준히 확충되어 지난해 관광객도 27만명에 이르는등 편의점이 들어설 여건은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며 "올해부터는 오징어등 지역 원재료를 사용한 상품을 적극 개발하여 지역경제활성화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연락처

보광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이석춘 02-528-6833 011-9272-7721 이메일 보내기
홍보담당 최지원 02-527-7096 010-6823-371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