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S 2009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로 새로운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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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2009-01-08 11:09
서울--(뉴스와이어)--소니(www.sony.com)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쇼) 개막 하루 전인 7일(미국 현지 시간), 주요 제품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3D 기술 등 차세대 기술들을 선보였다.

8인치 노트북 PC에서 네트워크형 인터넷 TV에 이르기까지 소니는 화려한 신제품과 신기술로 CES 개막 전날 열린 프레스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엔터테인먼트와 가전 부문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소니는 올해 CES에서 소니 일렉트로닉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소니 에릭슨,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스탠 글래스고우 (Stan Glasgow) 소니 일렉트로닉스 사장 겸 COO는 CES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8인치 바이오(VAIO®) P 시리즈 포켓스타일 PC를 발표했다. 편지 봉투 길이에 휴대폰 정도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바이오 P 시리즈 노트북은 윈도우 비스타(Window Vista®) 등 PC의 모든 기능은 갖추고 있으면서도 무게는 약 600그램으로 가벼워 외투 주머니나 핸드백에 넣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다.

바이오 P 시리즈는 바이오만의 스타일리쉬함을 계승하면서 컬러디자인은 ‘자연의 컬러’ 컨셉을 채택하여 순수한 자연의 천연석에서 고혹적인 4가지 색채를 가져온 것도 눈에 띄는 특장점이다. 또한, 제품 내외부에 적용된 컬러, 스크래치에 강한 4중 특수 고광택 코팅, 표면에 나사가 없는 매끈한 마감 등 바이오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모두 갖춰 빛나는 이동성을 자랑한다.

소니는 또한 “브라비아 위젯(BRAVIA widget)” 이라는 첨단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새로운 네트워크형 브라비아™ (BRAVIA™) LCD 고화질 TV 모델을 선보였다. 이들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은 TV수상기에 바로 연결되는 브라비아 인터넷 비디오 링크 기능을 통해 스트리밍 비디오뿐만 아니라 실시간 정보도 제공한다.

신형 TV 모델인 XBR9과 Z 시리즈 텔레비전 모델은 디지털 리빙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DLNA®) 표준을 준수하면서 이더넷 연결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브로드밴드 연결을 활용, 소니 브라비아 인터넷 비디오 링크를 통해 TV 수상기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료 및 프리미엄 영화, TV 드라마, 스포츠, 음악과 더불어 아마존 VOD, 유튜브(YouTube®), 야후(Yahoo! ®), 슬랙커(sm) 등과 같은 파트너로부터 더 많은 컨텐츠가 제공된다.

야후! 위젯 엔진으로 가동되는 브라비아 인터넷 위젯은 날씨, 시황 정보, 금융 뉴스, 야후(Yahoo!) 비디오, 플릭커(Flickr®) 이미지 등 다양한 실시간 정보들과 기타 컨텐츠 등을 제공하는 온-스크린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함으로써 한층 확대된 맞춤형 TV 경험을 제공한다.

소니의 Full HD 1920 x 1080 프로그레시브(1080p) 방식의 52형 KDL-52XBR9, 46형 KDL-46XBR9, 40형 KDL-40XBR9 TV제품은 WCG-CCFL (wide color gamut cold cathode fluorescent backlight)를 통해 광범위한 컬러를 구현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 같은’ 컬러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XBR9 모델에는 생생하고 섬세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소니의 새로운 모션플로우 (Motionflow™) 240Hz 기술이 탑재돼, 움직임이 빠른 스포츠와 영화 액션 장면을 시청하는데 이상적이다. 모션플로우 알고리즘은 기존 LCD TV의 프레임 속도를 4배로 높이고 3개의 새로운 프레임을 보간 (interpolating) 하는 방식으로 기존 120Hz 기술을 한 단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XBR9제품은 오는 봄에 구입 가능하다.

소니는 또한 미국에서 자사 최초의 그린 라인 제품인 ‘에코 브라비아 (Eco BRAVIA) TV’를 선보였다. 신형 VE5 시리즈 (KDL-52VE5, KDL-46VE5, KDL-40VE5)는 일반 LCD TV에 비해 전력 소모를 40% 이상 줄이고 에너지 스타(Energy Star) 3.0 규격을 초과 달성한다. 새로운 에코 브라비아 TV는 올 여름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스탠 글래스고우 사장은 7일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HD는 소니의 DNA(HD is in our DNA)” 라며 “HD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촬영하는 카메라, 디지털 시네마에서 3D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4K SXRD 프로젝트와 렌즈 어댑터와 같은 기업 및 전문가 장비와 마찬가지로,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브라비아 TV에 있어서도 필수 사항이다”고 말했다.

소니는 부스의 “홈” 섹션에서 최신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 3 (PLAYSTATION®3) 비디오 게임 콘솔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포터블 등 홈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HD TV를 시연했다. 가정 기기 부문에서는 26형에서 52형에 이르는 총 19개의 신형 브라비아 평면 LCD HDTV를 선보였다.

최신 바이오 (VAIO) PC, 디지털 이미징 제품, 워크맨 비디오 MP3 플레이어, 리더 (Reader) 이북(e-book) 기기를 비롯해 소니 에릭슨과 소니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의 혁신적인 휴대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부스의 ‘휴대 기기’ 섹션을 장식했다.

HD 캠코더 부문의 선두 주자인 소니는 또한 고성능 광학기술, 대용량 저장, 첨단 기술을 갖춘 4개의 하드 드라이브 핸디캠 캠코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HDR-XR520, HDR-XR500, HDR-XR100 모델은 1920x1080 HD 비디오 녹화와 최대 12 메가픽셀 정지 사진 캡처 기능으로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

최고급 HDR-XR520 모델의 특징으로는 최대 101시간의 HD 비디오 (LP 모드)를 지원하는 240GB 하드 드라이브(일부 용량은 데이터 관리에 사용됨), 백일루미네이트 (back-illuminated) ExmorR™ CMOS 센서, 성능이 개선된 광 이미지 안정화 기능 등을 들 수 있다. 소니는 캠코더 업계 최초로 내장된 디지털 정지 애플리케이션용 스마일 셔터 (Smile Shutter™) 기술을 도입했으며, 이들 신제품은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HDR-CX100 플래시 메모리 핸디캠 (Flash Memory Handycam) 캠코더를 사용하면 1920x1080 HD 비디오와 4 메가픽셀 사진 캡처로 소중한 순간을 HD로 간직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지능형 페이스 디텍션 (Face Detection), 스마일 셔터 (Smile Shutter) 기능이, 8GB의 내장 메모리, 3개의 컬러 옵션 (레드, 블랙, 실버)와 함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소니는 사진 애호가들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디스플레이 기기에 저장해 다닐 수 있도록 4개의 새로운 디지털 포토 프레임을 선보였다. 특히 SVGA급 해상도, 와이드스크린 LCD, 1-2 기가 메모리를 자랑하는 2개의 10인치 모델 (DPF-X1000, DPF-V1000)이 대표적이다.

컴팩트 카메라 부문에서는 강력한 이미지와 지능 기능을 결합하여 뛰어난 품질의 사진을 편리하게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소니가 오늘 발표한 엔트리급 사이버샷 W 모델은 이전까지는 고급 모델에서만 찾아볼 수 있던 ISR (Intelligent Scene Recognition), DRO (Dynamic Range Optimizer) 기능을 제공한다.

소니 일렉트로닉스 글래스고우 사장은 1월 8일 오전 소니 그룹의 하워드 스트링어 (Howard Stringer) 회장의 CES 개막일 오전 기조 연설에서 카메라 부문의 깜짝 뉴스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조 연설이 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와 3D 엔터테인먼트 같은 새로운 미래형 기술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밖에 휴대기기 부문에서는 무선의 독특한 헤드폰 스타일에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기능을 결합시켜 몸에 착용 가능한 NWZ-W202를 비롯 소니의 새로운 워크맨 제품라인을 선보였다. 또한 소니 최초로 비디오 재생용 3인치 OLED 터치 스크린, 오디오 품질 개선을 위한 디지털 소음 제거, 음악 서비스 무선 접속용 와이파이(무선 인터넷 접속 필요)를 장착한 워크맨 플레이어 (NWZ-X1051와 NWZ-X1061) 모델 역시 눈길을 끌었다.

소니 에릭슨에서는 2개의 워크맨과 사이버샷 (Cyber-shot) 휴대폰을 선보였다. 8개의 맞춤형 커버가 함께 제공되는 W508 워크맨폰은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3.2 메가픽셀의 C510 사이버샷 휴대폰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다. HP 스냅피시 (HP Snapfish), 유튜브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페이스 디텍션, 스마일 셔터, 포토픽스 (PhotoFix)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소니의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잘 보여주는 한 예로 소니 픽처스 TV의 인기 퀴즈 쇼인 ‘제퍼디(Jeopardy!)’가 진행자 알렉스 트레벡 (Alex Trebek)의 25주년 기념으로 CES에서 11회분을 촬영할 예정이다. CES에서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퀴즈 쇼가 라이브로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퍼디 세트장이 소니의 메인 부스 옆에 자리하면서 소니 부스가 전체 CES 전시 공간에서 단연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글래스고우 사장은 자사 부스에서 시연되는 다양한 3D 컨텐츠와 3D TV 시제품과 부스 전시와 더불어, 폭스(FOX) 네트워크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내일 밤 방영 예정인 BCS 게임을 3D 라이브 촬영을 지원한다. 이 게임은 라스베가스 파리 호텔 씨어터 드 아트(Theatre De Arts)에서 개최되는 시사회를 비롯해 미국 전지역 100여 개 극장에서 상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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