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이 그린 4000켤레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 13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려
이날 전달식에는 특히 방글라데시 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유네스코방글라데시위원회 몸타줄 이슬람 사무총장(Momtajul Islam)과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박석범 대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미지센터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오는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과 하이원리조트의 김형배 전무이사, 미지센터의 전성민 소장이 이끄는 ‘희망의 운동화’ 대표단이 4,000켤레의 운동화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운동화 전달식 외에도 방글라데시의 보육원과 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방글라데시 청소년들에게 운동화와 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지하듯 방글라데시에서는 전체 국민의 약 80퍼센트가 하루 2달러(약 2700원) 미만의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동노동, 강제 조혼 등 청소년 인권을 위협하는 요소들 또한 산재해있다. 따라서 대표단은 한국 청소년이 완성한 희망의 운동화와 함께, 방글라데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올해에도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개요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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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센터 홍보담당 임원진 02-755-1024,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