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정순갑)은 기상청 직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치예보 기술향상을 위한 “자료동화 실무교육 과정”을 1월 8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였다.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이 실무교육과정에서는 외국의 기상수치모델 전문가인 미국 해군연구소(Naval Research Lab.)의 리앙 슈(Liang Xu) 박사 등 국내외 자료동화 전문가 5인이 강사로 참여해, 기상청 예보 및 수치예보 분야 담당자, 관련대학의 대학원생 등 70여명에게 자료동화 기초이론 이해, 기상청 자료동화 시스템 이해, 선진 자료동화 이론 습득, 전산실습 등의 전문적인 실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과정의 목적은 기상청 현역 예보관 및 수치예보 개발자에게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로부터 최신의 자료동화 기법을 교육해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고, 미래의 예보 및 수치예보 분야의 주역이 될 대학원생에게 전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예보관은 예보역량을 확대하고 예보현장에서의 첨단 기술 활용 능력을 강화하며, 수치모델개발자들에게는 수치예보 기술향상을 기대한다.

수치예보 및 자료동화란?

예보역량을 결정하는 요소와 그 중요도는 수치모델 40%, 관측자료 활용 32%, 예보관 역량 28% 순으로 평가(예보역량 진단을 통한 기술력평가에 관한 연구, 기상청, 2007) 된 바와 같이 수치예보에서 모델의 초기자료로 입력하는 관측자료의 활용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기상청은 수치모델의 예보능력 향상을 위해 세계 2위 정확도를 가진 영국기상청의 통합수치예보모델을 도입하여 슈퍼컴퓨터 3호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수치예보모델에는 현재의 날씨 상태를 관측한 자료가 초기자료로 입력된다. 슈퍼컴퓨터상에 현재의 날씨상태를 현실적으로 정확하게 재현하여 계산오차를 최소화하는 최신기술을 ‘자료동화’라고 한다.

새로운 슈퍼컴퓨터 3호기에서는 최신 4차원 자료동화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역 예보관의 관측자료 활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능력향상 교육을 추진하는 것이다.

리앙 슈 박사는?

미군 해군연구소의 리앙 슈 박사는 1995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대기과학과 해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전세계 전장기상해양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산제공하고 있는 미해군 함대수치기상해양센터의 실시간 현업운영 수치예보모델에 최신 4차원자료동화를 개발유지하고 있는 관련분야 전문가이다.

또한 대만기상국 4차원자료동화개발 특별자문관을 역임하고, 2001년 이후 미국국가연구위원회 자문관, 미해군 수치예보연구프로젝트의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동화기술과 관련하여 유명 저널에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대기해양과 수문응용프로그램을 위한 자료동화’의 공동저자로 기상예보의 첨단기술과 관련된 활발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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