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여수, 광양 등 동부지역과 남해안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당분간 충분한 강수예보가 없어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위기 경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수 있는 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진화대원의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산불위험이 높은 주요산림 및 등산로 노선의 20% 이상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폐쇄조치 등 입산자 관리를 철저히하는 한편 앞으로도 기상여건에 따라 산불재난위기경보 단계별로 확대,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천415명을 우선 고용해 배치하고 앞으로 노인 산불감시원을 포함해 5천여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봄철영농기를 앞두고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림연접지역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산불 진화차량 및 차량홍보기 361대를 동원, 산불예방을 위한 차량가두방송과 마을방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교육시 산불예방에 대한 교육 실시와 산불예방홍보물 2종2만4천부를 배부해 지역주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키로 했다.
산불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산불 경보발령을 단계별로 높이고 전 행정력을 집중시킴은 물론 대형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청 헬기 5대를 상시 비상 대기시키고 도 임차헬기 2대를 조기 계약 전진 배치함으로써 초기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대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산불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대부분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므로 산불예방은 무엇보다 도민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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